메인화면으로
李대통령, 고향 안동에서 日다카이치 총리 만난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李대통령, 고향 안동에서 日다카이치 총리 만난다

다카이치, 19~20일 방한…靑 "중동정세 등 글로벌 현안 논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양국 정상이 오가는 '셔틀 외교' 일환으로 이뤄지는 다카이치 총리의 이번 방한 장소는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이다.

청와대 강유정 대변인은 다카이치 총리의 방한 계획을 알리며 "올해 1월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나라 방문 후 약 4개월 만에 다카이치 총리가 안동 방문으로 화답함으로써 한일 양국은 처음으로 정상 간 상호 고향 방문을 실현하게 됐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방일 당시 당시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에서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이번 만남에서 양 정상은 정상회담을 비롯해 공동언론발표, 만찬 등 일정을 갖고, 별도의 친교 일정도 함께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일 관계의 발전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경제, 사회, 국민 보호 등 민생에 직결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중동 정세를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고 했다.

미중 정상회담 닷새 만에 한일 정상이 만나는 자리인 만큼, 중동 전쟁, 공급망 강화를 포함한 경제안보, 대만 문제 등 현안을 비롯해 한반도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언론들은 한일 정상이 이번 만남에서 중동 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방안과 주요 광물 공급망 강화 등 경제안보 분야에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망했다.

강 대변인은 "다카이치 총리와의 셔틀외교가 경주에서 나라, 그리고 안동 등 여러 지방도시로 무대를 확장하면서, 양 정상 간의 두터운 유대와 신뢰가 심화하고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1월 일본 나라현 정상회담장에서 공동언론발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경구

2001년에 입사한 첫 직장 프레시안에 뼈를 묻는 중입니다. 국회와 청와대를 전전하며 정치팀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잠시 편집국장도 했습니다. 2015년 협동조합팀에서 일했고 현재 국제한반도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