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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통협력센터, 여름 야시장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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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통협력센터, 여름 야시장 '풍성'

7월 26일·8월 23일 먹거리·공연·체험으로 즐기는 특별한 해천의 밤

밀양소통협력센터는 오는 7월 26일과 8월 23일 토요일 오후 6시 밀양 해천 일원에서 여름 야시장 '느린밤 물결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소통협력센터가 주최·주관한다.

'느린밤 물결에'는 지난 6월 4회차를 마친 '느린물결마켓'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여름 프로그램으로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먹거리 중심의 야시장 콘셉트로 운영된다.

▲‘느린밤 물결에’ 홍보물. ⓒ밀양소통협력센터

'느린물결마켓'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소비 문화와는 반대로 '느림의 미학'을 바탕으로 한 로컬마켓이다. 지역의 소상공인과 브랜드가 직접 선보이는 상품과 경험을 통해 여유롭고 풍요로운 일상을 제안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여 팀의 밀양 셀러가 참여해 즉석음식·가공식품·발효주·체험 프로그램 등 '느림'과 '여름밤'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의 배경이 되는 '밀양 해천'으로 조선 성종 10년에 밀양읍성을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했던 해천은 근대에는 복개되었다가 최근 생태하천으로 복원돼 밀양의 대표적인 생태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로컬브랜드 운영자들의 판매 부스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일일 라디오·지역 아티스트의 음악 공연·디제잉·댄스·저글링 퍼포먼스 등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밀양 해천의 물결과 별빛이 어우러지는 이번 야시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지역 먹거리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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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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