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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재생에너지 직거래로 탄소중립 도전…지방공기업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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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재생에너지 직거래로 탄소중립 도전…지방공기업 첫 사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경 및 사업 구조도 ⓒ전북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전기 신사업에 나선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1232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과학원에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의 송전망을 거치지 않고 발전소에서 바로 수요처로 전기를 전달하는 On-site(현장형)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는 송전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재생에너지 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사는 향후에도 산업단지, 공공기관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내 에너지 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 공급 체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대근 사장은 "이번 On-site 직접 전력구매계약 사업은 지방공기업 최초로 추진하는 혁신적인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향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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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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