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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새만금에 피지컬 AI 적용…데이터 계측 실증단지 조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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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새만금에 피지컬 AI 적용…데이터 계측 실증단지 조성 필요"

8일 국회서 '필드로봇 중심 피지컬 AI 산업대전환 전략구상 포럼' 개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9일 "새만금에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가 조성되고 특장차 단지와 융합하여 피지컬 AI를 적용하면 새만금에 또다른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고소 건설작업장이나 시설농업 단지 등 변동성이 큰 현장에 대한 데이터 계측을 위한 실증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원택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필드로봇 중심 피지컬AI 산업대전환 전략구상' 포럼을 개최한 후 이같이 주장했다.

포럼에서는 성균관대 우홍욱 교수가 '피지컬 AI시대 : 에이전틱(Agentic) AI에서 산업 혁신으로!'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 데 이어 현대건설 박영준 상무와 대동 에이아이랩의 최준기 대표 등이 발표에 나섰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새만금에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가 조성되고 특장차 단지와 융합하여 피지컬 AI를 적용하면 새만금에 또다른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택 의원 페이스북

이후 성균관대 이지형 교수가 좌장을 맡아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전북특자도, 김제시 등 관계 부처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면서 국가 차원의 전략 방향과 정책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피지컬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누가 먼저 현장에 적용하고 누가 먼저 표준을 선점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농업, 건설, 국방, 특수목적 모빌리티 등 필드로봇 분야에 대해 정부가 전략적으로 주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지금까지 제조로봇 중심으로 추진해온 정책 흐름을 넘어 필드로봇 중심 피지컬 AI 산업의 필요성과 국가전략 방향을 공식적으로 논의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원택 의원 페이스북

이원택 의원은 "새만금이 이 분야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새만금에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와 특장차 단지를 융합하면 피지컬 AI를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는 우리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원택 의원은 "피지컬 AI 산업의 새로운 물결을 타고 전북의 위상을 한 단계 높여 도민들에게 더 큰 희망을 드리겠다"며 "전북의 미래, 반드시 함께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포럼은 지금까지 제조로봇 중심으로 추진해온 정책 흐름을 넘어 필드로봇 중심 피지컬 AI 산업의 필요성과 국가전략 방향을 공식적으로 논의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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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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