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지난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지역 출신 트로트 가수 류연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포항해양경찰서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류 씨는 앞으로 3년간 포항해양경찰서의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포항 출신인 류 씨는 해양안전과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류연주 씨는 “고향 포항에서 해양경찰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근안 서장은 “류연주 씨는 포항에 대한 애정과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이 깊은 인물”이라며 “다양한 방송과 행사를 통해 해양경찰의 역할을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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