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해군군수사, 미래형 국방물류 협력 협약 체결

AI·빅데이터·드론 활용한 스마트 군수체계 구축…전문 인력 양성 박차

▲남서울대와 해군 군수사령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서울대학교

남서울대학교와 해군 군수사령부가 11일 해군 군수사령부 대회의실에서 미래형 국방물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승용 총장, 안상민 군수사령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 IoT, 빅데이터,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방물류 분야에 접목해 효율성과 첨단화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민·군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남서울대는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해군 군수사령부는 스마트 물류시스템 도입을 통해 차세대 군 통합물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윤승용 총장은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방물류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겠다”며 “민·군 상생과 국가안보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남서울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국방물류 분야 진출 기회를 넓히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