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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유초중등 2030수업축제 개최…"교사 주도 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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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유초중등 2030수업축제 개최…"교사 주도 행사로"

11월 29일까지 전남 일대서 다양한 행사 마련

▲전남도교육청ⓒ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교사가 주도하는 '유·초·중등 2030수업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날인 13일 시작해 오는 11월29일까지 전남 일대에서 전남 수업 대전환, 2030교실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전남 전역의 2030교실에서 릴레이형 공개수업으로 진행되는 '2030수업나눔'과 수업 시연과 공연 등 축제형으로 치러지는 ‘2030수업한마당’으로 나뉘어 각각 이어진다.

'2030수업나눔'은 세계시민, 디지털, 지역연계, 생태전환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총 130개 수업이 공개된다.

여수화양초는 ‘2030학생작가교실’을 통해 1년간 그린 그림책을 공유함과 동시에 전문 그림작가를 온라인으로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광양제철고는 일본 사가북고등학교와 온라인으로 만나 양국의 환경 문제를 주제로 토론하고, 서로의 관점을 공유한다.

'2030수업한마당'은 유초등과 중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유초등은 11월2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중등은 11월29일 순천삼산중에서 각각 열린다.

유초등 행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이후 추진된 2030교실의 성과와 미래 방향을 공유하고, 홍콩‧베트남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우리 섬 독도 알리기’ 국제교류 수업도 진행된다.

중등 수업한마당에서는 독일, 일본, 싱가포르, 미국 등과 연계한 국제교육교류 수업 발표도 이어진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실 속 수업의 변화를 실천하고,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수업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K-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도록 2030교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수업 대전환의 길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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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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