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해 ‘천안관(Cheonan Pavilion)’ 개관식을 열고 글로벌 홍보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SCE WC는 바르셀로나 시청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박람회로, 올해는 130여개국에서 약 2만5000명이 참가했다.
천안시는 올해 처음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혁신기업, 대학, 공공기관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천안관’은 스마트 도시와 인공지능(AI), 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천안시의 혁신 비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지역 기업 8개사와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단국대, 한국기술교육대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또한 청년 글로벌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를 현장에 배치해 통번역 및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SCEWC 참가를 통해 천안의 기술력과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천안이 혁신기술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대표 스마트도시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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