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친환경 공정으로 폐배터리 금속 회수”… 한동대 연구팀, SCIE급 국제학술지 게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친환경 공정으로 폐배터리 금속 회수”… 한동대 연구팀, SCIE급 국제학술지 게재

한동대학교 이재영 교수 연구팀이 친환경 공정을 활용해 폐배터리에서 핵심 금속을 효율적으로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그 연구 성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Hydrometallurgy’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김지용 석사과정생이 주저자로 참여해 수행됐으며, 2026년 242권(Article 106705)에 수록됐다.

특히 이번 성과가 실린 SCIE급 국제학술지는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등재된 저널을 의미한다. 이는 글로벌 학술정보기업 Clarivate가 운영하는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학문적 영향력과 신뢰도를 인정받은 학술지만 포함된다.

연구자의 논문 인용도와 학술적 파급력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으로 활용되며,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로 평가된다.

최근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이 확대되면서 사용 후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과 희소금속 회수는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고니켈 양극재인 NCM811은 높은 에너지밀도로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로 주목받지만, 금속 회수 공정이 복잡하고 반응 제어가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기존 무기산 기반 공정의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생분해성 유기산인 젖산과 과산화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침출 공정을 제시했다.

또한 반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소 기포가 표면 반응을 방해하는 ‘가스 차단 효과’를 규명하고, 환원제 농도와 고액비를 최적화함으로써 공정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성과는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로 평가되며, 향후 산업적 활용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해당 연구는 경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K-U시티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지역 전략산업과 대학 연구역량을 결합한 사례로, 이차전지 및 자원순환 분야에서 기술사업화와 산학협력 확대, 전문인력 양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교수는 “앞으로도 경북 RISE산업과 연계한 실용 연구를 확대하고, 산학협력 기반의 인재 양성과 기술혁신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한동대 이재영 교수 김지용 석사과정생 ⓒ 한동대학교 제공

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