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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평택을 김용남 28.8%·유의동 22.5%·조국 22.2%…20대·70대는 유의동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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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평택을 김용남 28.8%·유의동 22.5%·조국 22.2%…20대·70대는 유의동 우위

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가상 다자대결에서 김용남 전 더불어민주당의 의원과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나란히 20%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각축전을 보였다.

4일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경기 평택을 선거구 거주 성인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만약 오는 6월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다음 인물들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 물은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의 28.8%가 김용남 전 의원을 꼽았다. 이어 유의동 전 의원 22.5%, 조국 대표 22.2%의 순으로 세 후보가 나란히 20%대에서 치열한 각축전 양상을 보였다. 자유와혁신 황교안 전 총리는 8.9%,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8.8%의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유의동 전 의원이 뚜렷한 우위를, 50대에서는 김용남 전 의원이 우위를 보였다. 연령별로 나눌 때 대체로 보수 지지층이 유 전 의원을, 민주당 지지층은 김 전 의원을 지지한 걸로 풀이된다.

30대에서는 김용남 의원이 26.3% 지지율로 앞섰다. 유의동 23.3%, 조국 22.9% 순이었다. 40대에서는 김용남 31.2%, 조국 29.3%, 유의동 13.0% 순이었다. 60대에서는 김용남 32.7%, 유의동 29.2%, 조국 19.7%였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김용남 33.2%, 유의동 22.2%, 조국 20.0% 순이었다. 보수층에선 유의동 39.8%, 황교안 18.2%, 김용남 13.7%의 지지세가, 진보층에선 김용남 35.2%, 조국 33.4%, 김재연 12.7% 지지세가 각각 나타났다.

범진보 혹은 범보수 단일화 필요성에 대한 민심은 엇갈렸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진보 진영 단일화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응답자 42.0%는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필요하다'는 응답은 36.9%였다.

민주당 후보 지지층에서는 '필요하다' 43.4%, '필요하지 않다' 39.7% 응답률이 나타났다.

국민의힘과 자유와혁신 등 범보수 진영 단일화에 대해서는 '필요하지 않다' 39.5%, '필요하다' 37.4%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7.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 페이스북 사진 갈무리.

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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