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0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 수 차례 강력한 의지를 밝혔던 부동산 시장 안정의 효과"라며 '이재명 정부 성과'임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날 오전 기준 7000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에 대해 "단군 이래 가장 높은 코스피 7200을 달성했다", "경이로운 수치"라고 상찬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 정권 땐 3000도 못 됐던 코스피가 이재명 정부 출범 1년도 안 돼서 지금 2배 이상으로 뛰었다"며 "그동안 저평가됐던 한국과 한국 자본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었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정 대표는 이어서도 "주가순자산비율(PBR)도 윤 정권 때 0.8에서 지금은 2.0이 넘어가고 있다"며 "국정이 안정되고 코리아 리스크가 사라지면서 대한민국 국가에 대한 신뢰자본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그러면서 "국가의 신뢰도가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당연히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신뢰, 이것이 상승작용 일으키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이 대통령의 공을 강조했다.
그는 "또 하나 주목할 것은 이 대통령이 직접 참전해 SNS를 통해서 수 차례 강력한 의지를 밝혔던 집값 안정, 부동산 시장 안정의 효과"라며 "그 효과가 코스피로 옮겨 가서 이렇게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정 대표는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은 '매우 잘하고 있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 대표는 '7000피 시대'를 계기로 야당인 국민의힘을 겨냥하기도 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이렇게 국가의 국격과 위상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때에 아직도 이재명 정부를 색깔론으로 공격하고 있다"며 "21세기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갈라파고스에 사는 것처럼 고립된 사고에 젖어 있는 국민의힘은 하루 속히 마음을 바꿔 대한민국 국운 상승의 대열에 동참하라"며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튿날인 7일 예정된 헌법개정안 국회 본회의 표결과 관련해서도 '반대 당론'을 펴고 있는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 대표는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은 대선 당시 국민의힘 공약이기도 했고 국민의힘 당 대표들이 5.18 민주 묘지에 가서 항상 다짐했던 내용들"이라며 "또한 부마 민주항쟁의 헌법전문 수록도 부산에서 표를 많이 받는 국민의힘으로선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꼬집었다.
정 대표는 특히 이번 개헌안 속 '계엄에 대한 국회 통제 강화' 내용을 들면서 "계엄 선포와 해제의 절차를 더욱 명확히 해두자는 것에 어떤 반대가 있을 수 있나"라며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불법·독단적 계엄 선포가 또 발생해도 괜찮다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내용엔 반대하지 않지만 선거를 앞둔 졸속 개헌'이라는 국민의힘 입장은 그야말로 반대를 위한 반대"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심을 대리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이번 개헌안에 소신 투표를 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12.3 비상계엄 내란으로 내란정당이라는 오명을 지금 쓰고 있지 않는가"라며 "조금이라도 그걸 상쇄시킬 수 있는 기회이니 잘 생각하길 바란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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