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아이돌봄 종사자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집단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의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찾아가는 마음이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음이음’은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와 협력해 진행하는 집단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 종사자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보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도내를 남부·북부·서부·동부 4개 권역으로 나눠 소규모로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 내 32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8개 교육기관의 아이돌봄사, 교육담당자, 사업담당자, 센터장 등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들이다. 권역별 10명 안팎, 총 4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21일까지 권역별 1회씩 총 4회 진행된다. 지난 18일에는 수원·용인·화성 등 남부권역 8개 시군 종사자들이 참여해 첫 일정을 소화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상담사와 함께 라포 형성, 심신건강 이해, 감정 이해와 자기 위로 등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반려식물인 허브를 직접 심어보는 원예 힐링 활동도 진행하며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상담과 체험형 치유 활동을 결합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서적 지지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상담이 끝난 뒤에는 보건복지부 ‘온마음돌봄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추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지속적인 마음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인자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전문 상담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음건강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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