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청 잔디광장 일대에 영화와 음악, 축구,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복합문화축제가 펼쳐진다.
부천시는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2026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 in BIFAN’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Beer & Film · Kick · Beat’를 주제로,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 기간에는 야외 영화 상영과 부천FC 원정경기 생중계, VR 공연, 호러나이트 좀비 퍼포먼스, 별난잔디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다회용컵 꾸미기, 스크래치 메모 체험·전시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구성됐다.
올해는 축제의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공식 캐릭터 ‘위(WE)’와 ‘조이(JOY)’도 처음 공개된다. 웃음과 즐거움을 전하는 꿀벌 캐릭터 ‘위’와 따뜻한 위로를 상징하는 병아리 캐릭터 ‘조이’를 활용한 콘텐츠가 운영되며,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축제 한정판 논알코올 수제맥주도 선보인다.
축제장에는 국내외 맥주대회 수상 경력을 보유한 △히든트랙브루잉 △더테이블브루잉컴퍼니 △동두천브루어리 △미라클브루어리(아트몬스터) △크래머리 △대천브루어리 △부족한녀석들 등 7개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참여해 다양한 맥주를 제공한다. 올해는 논알코올 수제맥주도 함께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협업해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천시지부와 연계한 지역 외식업 이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부천맛집 할인쿠폰과 지역상생마켓, 현대백화점 중동점 식품 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다회용컵을 지참하거나 BIFAN 영화 티켓을 소지한 방문객에게 수제맥주 할인 혜택을 제공해 친환경 축제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위조이 치맥축제 관련 프로그램과 이벤트 정보는 홍보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시장은 “올해 위조이 치맥축제는 영화와 음악, 축구, 수제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천만의 복합문화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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