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휴가철 피서객이 몰리는 지역 축제 현장에서 보이스피싱과 전자금융사기 예방에 나섰다. 전화 사기를 넘어 청첩장과 택배, 과태료 등을 미끼로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신종 수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1일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지난 7~8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30회 부산바다축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과 피해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모바일 청첩장과 청구서, 택배 미배송, 과태료 부과 등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로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하는 사례와 예방법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금융사기 예방수칙과 신고 전화번호가 담긴 홍보물도 배부했다. 부산지역 서민금융복합지원센터도 참여해 서민금융 지원제도와 금융복지 서비스를 함께 안내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함께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정보를 제공했으며 지난해 부산바다축제에서도 금융감독원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행사와 시민 생활 현장을 찾아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대응 요령을 알리고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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