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01일 0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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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목포·여수시의원 등 3명 '당원자격정지 1년' 징계
시장권한대행에 막말·간담회 만찬 자리서 주먹다짐 등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최근 공직사회에서 물의를 빚은 박용준 목포시의회 의원, 강재헌·박영평 여수시의회 의원에 대해 각각 '당원자격 정지 1년'의 징계를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당은 지난 24일 이들 의원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중앙당에 엄정한 조사와 비상 징계를 요청한 바 있다. 박용준 목포시의원에 대한 징계는 지난 22일 시민과 공무원이 함
김보현 기자(=전남)
박지원 "5·18 손해배상금, 법무법인 선임 따라 천차만별"…인사 청문회서 문제 제기
5·18 유가족 만나 고충듣고 3일만에 공론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이 각기 다른 5·18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형평성 문제와 시효 소멸로 배제된 정신적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 방안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5·18 피해자 중 신고된 사람은 5807명, 이 중 정신적 피해자로 분류된 인원은 약 3000
전남 전역에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도로 차단·교통사고 피해 발생
장성 163.5㎜ 등 최대 강우량…인명 피해는 없어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전남 전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침수와 도로 침수, 나무 쓰러짐, 빗길 교통사고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전남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기준 여수시 국동에서 주택 1동이 침수돼 일가족 4명이 인근 국동여자경로당으로 대피했다. 보성 겸백면에서도 폭우에 대비해 저지대 주민 3명이 사전 대피
"햇빛과 바람은 대기업 소유가 아닌 주민들의 자원입니다"
이재명 '햇빛·바람연금' 공약으로 주목받는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박우량 전 신안군수 인터뷰> 본격 6·3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약으로 강조한 햇빛연금과 바람연금 등 주민 소득형 재생에너지 육성사업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 후보는 3년 전 20대 대선에서도 '햇빛·바람 연금'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울 정도로 자신이 강조하고 있는 '기본소득'의 실행을 위해서는 이 사업이
박진규 기자/김보현 기자(=전남)
민주당, 4·2재보선 결과 텃밭서 참패…조국혁신당에 담양군수 내줘
고흥군의원 나선거구 무소속 당선…내년 지방선거 혁신당과 경쟁 불가피
더불어민주당이 4·2 재보궐선거에서 텃밭으로 불리는 전남에서 사실상 참패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담양군수 재선거에서는 조국혁신당 후보에 패배했으며, 고흥군의원 재선거에서도 무소속 후보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동안 호남에서 일당 독주를 해왔던 민주당은 내년 6월 예정된 지방선거에서는 혁신당과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반면 지난해 영광군수와 곡
박진규 기자(=전남)/지정운 기자(=전남)/김보현 기자(=전남)
4·2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 2명 등록…민주당 vs 조국당
전남 기초의원 재보선 3곳, 총 6명 출마…20일부터 본격 선거전 돌입
4·2 재·보궐선거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14일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와 3개 기초의회(광양·담양·고흥) 재보선에 총 8명이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1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담양군수 재선거에는 전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49)와 현 담양군의회 의장이자 3선 군의원 출신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62)가 맞대결
전남경찰청-전남소방본부 상호 4명씩 파견
워크숍 개최… 3월중 경찰·소방 공동대응 강화
전남경찰청은 13일 전남경찰·전남소방본부 파견협력관 워크숍을 개최, 신속한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신속한 사건·사고 초기 대응을 위해 전남경찰청·전남소방본부에 상호 파견될 경찰·소방 협력관 교류와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달 중 시행 예정인 협력관 파견은 전남소방본부에 경찰협력관 4명이, 전남경찰청에 소방협력관도 4명
탄핵정국서 흩어지는 민주당 전남 의원들…중앙당 총동원령에도 '마이웨이'
서울 집회 외면한 채 지역 당원결의대회…내년 광역단체장 선거 겨냥 '행보' 비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석방에 대해 총력 투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텃밭인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나홀로 행보'를 보이면서 눈총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행보는 당장의 윤 대통령 탄핵 인용 결집보다는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광역 단체장 출마를 염두해 두고 지역구 관리에만 치중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8일 검찰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전남경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모욕 30대 남성 검거
총 6명 검거, 427건 삭제·차단…신원 특정 4명 검거 예정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7일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 악성 댓글을 게시한 혐의(모욕죄)로 A씨(30대)가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지난달 10일 제주항공 참사 관련 뉴스 기사에 '희생자들이 사망해 금전적 이득을 봐 기분 좋겠다'는 취지의 모욕
전남 자치단체들 앞다퉈 민생회복지원금 지급…1인당 10만원~50만원
열악한 재정자립도 불구 지방선거 겨냥 비판도 제기
설 명절을 맞아 전남지역 9개 시·군들이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이를 두고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행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8일 일선 지자체들에 따르면 영광군이 최대 50만원을 필두로 전남 9개 시·군이 설 연휴를 전후해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소비기한이 정해진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영광군은 지난 재보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