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2일 2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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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대자보 "종강 수업은 듣지 못할 것 같습니다"
[뉴스클립] '6.10 청와대 만인대회' 앞두고 교수들에게 편지
지난해 말 한국을 뜨겁게 달궜던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열풍이 재연될 것인가.6.10 민주항쟁 27주년을 하루 앞둔 9일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 정경대 후문에는 “교수님들이 그만 가만히 있기를 바라는 불손한 제자들”이라는 명의의 대자보가 붙었다. 세월호 참사에 분노하는 시민들이 마련한 ‘6.10 청와대 만인대회’를 하루 앞둔 날이기도 하다. 학생들이 교수
프레시안 사회
또 안전 사고…포천 다리 건설 중 4명 사상
[뉴스클립] 다리 신축 공사장에서 거푸집 무너져
지난 9일 오후 5시 25분께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 다리 신축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노동자 김모(56) 씨가 숨지고 전모(70) 씨 등 3명이 다쳤다.김 씨는 거푸집 아래 깔리면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함께 작업 중이던 전 씨 등 3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현장에서는 길이 30m, 폭 6m 규모의 다리를 건설하
원전 한울 1호기 발전 정지, 제어봉 떨어져
[뉴스클립] 원전 가동 중단, 올해 들어 네 번째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의 원전 한울 1호기가 9일 낮 12시50분께 발전을 정지했다.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한울 1호기가 정상 운전 중에 원자로 제어봉 1개가 떨어져 정밀점검을 위해 원자로를 수동 정지했다"며 "현재 원자로는 안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울 1호기는 설비용량 95만kW의 가입경수로형으로 지난 1988년 9월 10일 상업운전을 시작
'국정원 수사 은폐' 김용판 前청장 항소심 무죄
법원 "수사 결과 발표 박근혜 후보에 이로울 수 있었지만…선거운동 아냐"
6.4 지방선거 다음 날인 5일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에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2부(김용빈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를 축소, 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게 원심처럼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7
노동당 참관인은 왜 박 대통령 손을 안 잡았나?
[뉴스클립] "죽어가는 사람들의 손을 먼저 잡으라고"
4일 투표소를 찾은 박근혜 대통령의 악수를 거부한 김한울 노동당 종로·중구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이 이유를 공개했다.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 노동당 측 참관인인 김 사무국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죽어가는 사람들의 손을 먼저 잡으라고, 사라져가는 희생자들 장애인들 노동자들 해고자들 촌로들 그들의 손을 먼저 잡고 구하고 도운 후에나 손을 내밀라고 그의
지하철 3호선 도곡역 화재…60대 남성 방화?
[뉴스클립] 도곡역 관계자 "승객 전원 대피, 현재 정상 운행"
28일 오전 10시 52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을 지나던 지하철 3호선 객실 내에서 불이 났다.경찰은 "60대 남성 지하철 전동차서 시너로 방화후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도곡역 관계자는 "열차 객실 내에서 불이 나 승객 전원을 대피시켰으며, 현재는 정상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KBS 양대 노조, 동시 파업 들어가나
[뉴스클립] 새노조 이어 KBS노조도 '길환영 퇴진' 파업 가결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새노조)에 이어 27일 KBS노동조합이 총파업 찬반 투표에서 파업을 가결했다. 28일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서 길환영 사장 해임 제청안이 부결되면 파업에 들어가기로 한 것이다. KBS 양대 노조가 동시에 파업에 들어갈 경우 이는 2008년 노조가 둘로 나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KBS노동조합은 총파업 찬반 투표에 참여한 2455
실종자 가족들 "청와대 대변인 입에서 어떻게…"
[뉴스클립] '잠수사 일당' 발언 관련 정홍원 총리에게 강하게 항의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의 '잠수사 일당' 발언에 대해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강하게 항의했다.실종자 가족들은 26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 가족대책회의소에서 열린 브리핑에 참석한 정 총리에게 "청와대 대변인이면 대통령의 입인데 대변인 입에서 어떻게 그런 말이 나오느냐",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게 적절하냐"고 따져 물었다. 가족들이 추궁
"가난한 집 애들 불국사 수학여행 갈 일이지, 왜 배를 타서···"
[뉴스클립] 한기총 부회장,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 등 잇따라 망언
일부 개신교 지도자들의 연거푸 망언을 쏟아냈다.23일 한겨레에 따르면, 보수 개신교단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부회장인 조광작 목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내 한기총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
'내각 총사퇴'…대학생 10여 명 전원 연행
[뉴스클립] "김기춘·남재준 퇴진"…정부서울청사에서 기습 시위
대학생 10여 명이 세월호 '유가족 요구 전면 수용', '내각 총사퇴' 등을 요구하며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습 시위를 벌이다 전원 연행됐다.이들은 22일 오전 8시 45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건물 앞에서 "김기춘, 남재준 해임 내각 총사퇴하라" "유가족 요구 전면 수용하라" 등의 노란색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기습 시위를 벌였다.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