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2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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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또 착륙사고…23명 부상
히로시마공항 활주로 이탈
아시아나항공 에어버스 A320 여객기가 14일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서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아찔한 사고를 일으켰다. 자칫하면 2013년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가 재연될 수 있었던 중대사고다. 15일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일본 정부는 활주로를 이탈한 아시아나 162편이 활주로 진입 때 비정상적으로 낮은 고도로 비행한 경위를 조사
프레시안 사회
경향신문 "성완종 녹음파일 검찰에 제공할 것"
"인터뷰 내용 일자일구 가감 없이 전문 공개할 것"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사망 전 인터뷰를 보도한 경향신문은 12일 성 전 회장의 사망 전 인터뷰 전문을 공개하고 녹음 파일도 검찰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향신문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경향신문 입장'을 통해 "검찰로부터 인터뷰 녹음 파일 제출을 요청받았다"면서 "검찰 수사가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규명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녹음파일도 제공하
검찰 "성완종 시신 메모 발견…김기춘 등 8명 적시"
[뉴스클립] '성완종 폭로' 후폭풍 거세질 듯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옷 주머니에서 김기춘,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정치권에 돈을 줬다는 내용의 메모가 있었던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어제 성 전 회장의 옷 호주머니에서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8명의 이름과 준 금액 등이 담긴 메모가 들어 있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메모와 관련해 "한
충암고 교감, 급식비 미납자에게 "꺼져라" 폭언
[뉴스클립] 전체 학생 보는 앞에서 폭언
고등학교 교감이 전체 학생 앞에서 급식비 미납자를 망신 줬다. 6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 충암고등학교 김 아무개 교감은 지난 2일 점심시간에급식비 미납자 현황이 적힌 명단을 들고식당 앞에 나타났다. 그는 3학년 학생들을 한 명씩 불러 급식비 납부 여부를 확인한 뒤에야 학생을 식당에 들여보냈다. 급식비를 못 낸 학생에겐 "내일부터는 오지 말라"고 다그쳤다
해수부 장관 "세월호 인양, 여론조사 통해 결정"
<조선일보> 인터뷰 통해 처음 밝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유가족과 시민사회가 세월호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인양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 장관이 "여론조사가 가장 합리적인 방식"이라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이제까지 정부는 세월호 인양과 관련한 정부 용역 결과가 나와야 정부 입장을 밝힐 수 있다며 인양 여부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세월호
서울 강남 6곳, 노원 1곳에서 또 싱크홀 발생
[뉴스클립] 삼성중앙역 주변 도로 구멍에 자동차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도
서울 강남과 노원 도로에서 싱크홀이 또 발생했다. 2일 오후 서울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주변 6곳에서 깊이 0.5∼1.3미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중 삼성중앙역 2번 출구 앞 도로에 생긴 0.6미터 깊이의 구멍에 이모 씨가 운전하던 자동차의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도 일어났다. 이 차량에는 운전자를 비롯해 3명이 타고 있었는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용인참사' 롯데건설 압수수색…제2 롯데월드는?
[뉴스클립] 경찰 "시공사, 구조물 부실 시공 가능성"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용인시 도로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26일 롯데건설 등 시공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이 사건은 제2롯데월드 공사에도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롯데건설 현장 사무실과 함께 공사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그리고 롯데건설 하도급업체 및 자재 납품업체 등 모두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천안함 5주기 대북전단' 살포 계획 철회
[뉴스클립]"표현의 자유보다 안전이 더 중요" 여론에 굴복
오는 26일 천안함 5주기를 맞아 대북전단을 보낼 계획이었던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돌연 전단 살포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갈등으로 치닫던 남북관계가 한숨 돌리는 모양새다. 박 대표는 23일 대북전단을 살포하지 않겠다면서 "북한이 '천안함 폭침'을 북한에서 한 행위라고 인정하고 사과하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고 해야 한다"는 것을 조건
부하 여군 성희롱 의혹 해병대 대대장 보직 해임
언어 성희롱, 부적절한 신체 접촉, 술자리 강요 의혹에 여군 비하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져
부하 여군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해병대 백령도 6여단 예하 부대의 대대장인 A 중령이 보직 해임됐다. 해병대사령부는 22일 입장 자료를 내고 "A 중령은 국방부에 접수된 민원 신고를 바탕으로 해당 부대와 해병대사령부로부터 조사를 받았다"며 "A 중령은 부하로부터 제기된 각종 내용에 대해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 더는 지휘관으로 지휘 활동을 할 수 없다고
담양·양평 이어 강화…거듭된 캠핑장·펜션 참사, 왜?
강화도 사고 캠핑장은 미신고 시설…야영객 늘어나는데도 안전 관리 사각지대
22일 일가족 3명을 포함해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강화도 화재는 안전 사각지대라는 우려가 거듭 제기됐던 캠핑장에서 일어난 사고로, '예고된 인재(人災)'일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화재는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 인근 A 캠핑장 내 '인디언 천막'이라고 불리는 원뿔형 모양의 4~5인용 대형 텐트에서 발생했다. 경찰이 사고 순간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