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7일 0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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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gksmf2423@naver.com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전북 곳곳 호우로 하루 10건 긴급 출동…"저지대 접근 삼가야"
전주 등 북부 호우주의보 19일까지 이어져
전북 전역에 쏟아진 폭우로 하루에만 10건이 넘는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16일 오후 2시께 전주시에서는 도로에 물이 고여 차량 통행이 어려워졌다는 신고에 소방대원이 출동해 배수 작업을 실시했고 오후 3시 무주에서는 도로에 낙석이 발생해 긴급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이 밖에
김하늘 기자(=전북)
비 맞으며 외친 “노조법 개정하라”…민주노총 전북서도 총궐기
비 속 1000여 명 집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6일 전국적인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전북 전주에서도 1000여 명이 참여한 집회가 열렸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 궂은 날씨 속에 우비를 입고 모인 조합원들과 대규모 총파업 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은 여전히 폐기되지 않았다”며 총력 투쟁을 예고했다. 현장에 모
우범기 전주시장 “조건 없이 만나자”…완주·전주 통합 대화 제안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전주 행정통합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유희태 완주군수에게 조건 없는 만남을 공식 제안하고 완주군민 누구든 직접 만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 시장은 16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완주·전주 통합은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 되는 과제이고 숙명”이라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아니라 내일을 살아갈 미래세대
김하늘 기자(=전주)
순창사랑상품권 월 150만원까지 구매 가능…농촌 사용처도 대폭 확대
연매출 30억 넘는 곳도 일부 허용
순창사랑상품권의 사용처가 대폭 확대되고 월 구매 한도도 두 배 이상 늘어나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경제 혜택이 커질 전망이다. 전북 순창군은 지역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일부 읍·면 지역에 한해 가맹점 등록 기준을 완화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농자재 판매장이나 하나로마트, 슈퍼 등 기반 상점이 부족한
김하늘 기자(=순창)
전주시 외국인지원센터 개소…통번역·상담·한국어교육
전북 전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겪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전주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생활 정보, 통·번역, 법률·노동 상담, 한국어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주시외국인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전북국제협력진흥원과 협력해 체류 초기부터 지역사회 통합
"고용노동부 직장내 괴롭힘 문제 소극 대응·위원회도 형식적 운영"
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전북특별자치도노동조합 기자회견
전북지역 직장인들이 일터에서 괴롭힘을 당해도 이를 인정받기는커녕 오히려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피해자가 보복에 시달릴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노동조합은 16일 오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6년이 지났지만 법은 사실상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라며 정부에 제
김하늘 기자(=프레시안)
광복 80주년 맞아 전주서 ‘광복 초코파이’ 출시…수익금 독립유공자 후원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광복 초코파이'가 출시됐다. ㈜강동오케익 풍년제과와 전북동부보훈지청은 광복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광복초코파이’ 특별 에디션을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5개입 세트로 구성됐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등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풍년제과 인기 캐릭터 ‘초팡이’
"송미령 장관 유임 철회"…전북농민들 '이재명 정부 농정 불신' 확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 발표에 전북지역 농민들의 반발이 커지며 인사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내란세력청산·사회대개혁 실현 전북개헌운동본부는 15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은 장관 인사청문회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엄격하게 진행하고 고위공직자 인사 검증 기준과 절차를 국민 앞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문재인 정부
"차량 화재 7~8월 중 급증… 엔진·냉각수 점검만 해도 예방 가능"
여름철, 차량은 그늘에 주차하고 에어컨 실외기 먼지를 수시로 청소하는 것만으로도 대형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에는 전기·가스 점검을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5일 최근 10년간(2015~2024년) 여름철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특정 시간대와 유형에 따라 화재 위험이 집중되는 만큼
전북현대 홈경기 특별노선 '만차 행진'…교통정체 완화 효과 톡톡
전북현대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홈경기 관람객을 위해 운영된 전주시의 ‘1994 특별노선’도 만석 행진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시는 15일 ‘1994 특별노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주말 홈경기에 맞춰 총 10회 운행된 특별노선에는 8809명 시민이 탑승했으며 이는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