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7일 0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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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ahron317@nate.com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김영록 지사 "'나주 지게차 결박 이주노동자' 일자리 지원…재발 방지 최선"
외국인 고용업체 노동환경 실태조사·인권교육도 강화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5일 "(나주 벽돌공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사건과 관련해) 새 일자리 마련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나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나주 벽돌공장 인권침해 피해 스리랑카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A씨(32)를 면담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과 같은 일을
박아론 기자(=나주)
전남도교육청, 올해 첫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 개최…오는 10월 중 예정
5개 연구회 중심 추진위원단 구성…발대식 후 8월 행사 구체화 추진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인문학적 사고 증진을 도모하는 행사인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가칭)'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0월 중 '책으로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 청춘의 외침'을 주제로 초·중·고 연계 독서수업을 기반으로 한 광장토론 형태로 진행한다. 행사는 20여 년간 청소년 인문학 수업 연구를 진행해
박아론 기자(=전남)
전남개발공사, 함평천 수변공원 수해피해현장 복구작업 도와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24일 함평천 수변공원 수해피해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으쓱(ESG)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함평천 범람으로 쓰러진 구조물과 퇴적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장충모 사장은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의
박아론 기자(=함평)
서해 해경, 올 상반기 음주 비위 대폭 감소…전년 比 90.9%↓
음주운전 1건 외 품위유지 손상 0건…건전한 회식·소통문화 '효과'
올 상반기 서해 해경의 각종 음주 비위 행위가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7월 기준) 직원 음주 비위 적발 건수는 총 1건으로, 전년 동기간 발생 건수인 11건과 비교해 90.9%감소했다. 적발한 1건은 음주운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건 발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80% 감소해 큰 폭으
해남서 밭일 갔던 80대 숨진 채 발견 "고혈압 앓고 있어…온열질환 아냐"
귀가 않자 가족이 쓰러져 있던 발견…유관기관, 정확한 사인 조사 중
전남 해남의 한 밭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4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8분께 전남 해남군 계곡면 한 밭에서 A씨(82)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6시14분 현장에 도착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발견 당시 의식을 잃은 채 호흡과
박아론 기자(=해남)
전남서 연간 1624억 빼가고도 더?…전남, 배달시장 제동 걸 조례 만든다
'안전·위생 잡고 지역 상생까지'…차영수 도의원,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개최
"독과점 배달앱 회사들이 중개수수료(17.8%)로 전남에서만 1년에 가져가는 돈이 1624억원(추정)인데…이제는 시장 장악을 위해 배달 노동자를 타깃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전남도의회 2층 초의실에서 열린 '전남형 안심배송 문화 정착을 위한 조례 제정 정책 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석한 김주형 (주)먹깨비 공동대표는 이같이 설
김영록 지사, 박수현 등 면담…"지역 핵심 현안 반영되도록 총력"
국정기획위·각 분과장 위원 등 만나 지역 현안 적극 건의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3일 "국정과제에 전남 핵심현안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 박홍근 기획분과장, 안도걸 기획분과 위원, 이춘석 경제2분과장 등을 만나 새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핵심 현안 반영을 적극 건의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원내
농협 전남본부, 수마 할퀴고 간 담양 딸기 농가 복구 '구슬땀'
전북 농협 임직원 등 200여명과 함께 일손 돕기 나서
농협 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담양 수해피해지역 딸기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위한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남농협 CEO협의회와 시군지부장 및 임직원, 농협전북본부(본부장 이정환) 및 신태인농협(조합장 황휘종 조합장)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본부는 참석자들과 딸기 농가 침수된 시설 하우스를 정리
박아론 기자(=담양)
전남 온열질환자 발생, 인구 대비 전국 1위…"기후보험 등 보장책 마련해야"
김재철 도의원, 도의회 임시회서 도정질의
전남 온열질환자 수는 인구 대비 가장 많지만 지역 사회적 보장책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23일 김재철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1)이 전남도로부터 제공받은 2025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전남 온열질환자는 총 105명이다. 이는 전국 6위지만 인구 대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로 확인됐다. 지난해 질병청이
전남개발공사, 담양군과 빈집활용 주거복지사업 시행 '협약'
읍소재지 빈집 2호 매입 후 리모델링 거쳐 입주자 모집·선정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22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담양군(군수 정철원)과 '빈집 활용 주거복지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 사장과 정 군수를 비롯해 공사 주거복지사업실과 군 도시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정주 여건이 우수한 읍소재지 내 빈집 2호를 매입하고, 군은 주택을 리모델링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