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7일 0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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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g1_support@naver.com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조경태, '혁신파' 청산 예고하는 친윤계에 '적반하장'
내란당 오명 벗고 인적 쇄신 강조...'혁신파 단일화' 재차 촉구
국민의힘 당내 '혁신파'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혁신을 요구하는 인사들에 대한 인적 청산을 예고하는 친윤계에 '적반하장'이라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조경태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재건의 심장부 역할을 할 후보자 중심의 대혁신 원탁회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원탁회의를 통해 단일 후보자를 선정하
강지원 기자(=부산)
국회,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청문보고서 채택
첫 일정은 타운홀 미팅...해수부 부산 이전에 '탄력'
국회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가결했다. 보고서는 여야 이견 없이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 후보자는 24일 0시부터 해양수산부 장관 신분을 갖게 된다. 전 장관의 첫 공식 일정은 25일 부산에
이재명 대통령, 25일 부산행...세번째 타운홀 미팅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도 참석 조율, 초당적 논의 전망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 대응을 위해 연기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부산 타운홀 미팅이 오는 25일 개최된다.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찾아 지역 발전방안 토론회를 진행한다. 지난달 25일 광주와 지난 4일 대전에 이어 세번째다. 이 자리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한다. 국민의
'특검 조사 대상' 주진우, 국민의힘 당대표 전격 출마
탄핵 반대 앞장서며 친윤계 새 얼굴 급부상...지역구 주소지 불명 등 문제소지 다분해
순직해병 특검팀의 조사 대상에 오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다음달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당대표로 전격 출마를 선언했다. 주 의원은 23일 자신의 SNS에서 "국민의힘에 답이 없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해답을 찾아야한다"며 "이는 선택이 아닌 국민과 당원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당은 다시 강해져야 한다. 당내 만연한 갈등과 무기력의 악순환
부산시, 中 항저우 누르고 세계디자인수도 최종 선정
서울 이어 국내 2번째로 2028년 개최...글로벌 디자인도시로 도약
부산시가 중국 항저우를 누르고 2028 세계디자인수도에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는 세계디자인기구가 지정하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에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08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디자인수도'는 세계디자인기구가 2년마다 디자인을 통해 경제·사회·문화·환경적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선정하는 국제 프로그램이다. 이번
부산지역 고등학생들, 고교학점제 재검토 촉구
교육 현장에서도 "입시구조 고려 못한 시기상조 정책"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고교학점제를 두고 부산지역 고교생 대표들이 구조적 문제점과 현장 혼란을 지적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국정기획위원회 청소년기획위원을 맡고 있는 부산 가야고등학교 2학년 곽동현 군을 비롯한 고교생 대표 20여명은 지난 21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학점제는 단순 시행착오가 아닌 근본적인 설계와 준비 부족이
휴대폰 감청 앱 판매해 수십억 챙긴 일당 덜미
통화·문자·위치정보 고스란히 넘어가...이용자도 입건
휴대폰의 통화내용, 문자내용, 위치정보 등을 감시할 수 있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으로 수십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통신비밀보호법(감청 등), 정보통신망법(악성프로그램 유포), 위치정보법(사업자 미신고) 위반 혐의로 애플리케이션 판매업체 대표 A 씨를 구속하고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 등은 20
민생쿠폰 첫날 부산·울산 60만명 신청
전국 평균과 유사한 수준...지급액 1186억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인 지난 21일 부산과 울산에서 60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신청했고 총 1186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인 21일 부산은 전체 대상 320만 8105명 가운데 44만 718명, 울산은 전체 대상 108만 7532명 가운데 15만 146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각각
강지원 기자(=부산·울산)
"동향 후보 지지해달라" 이갑준 사하구청장, 실형 구형
지난해 총선 앞두고 현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 지지 요청한 혐의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이성권 당시 예비후보 지지를 요청해 기소된 이갑준 사하구청장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부산지법 서부지법 형사1부(김주관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구청장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제22대 총선을 앞둔 지난해 2월과 3일 부산 사하구의 한 관변단체 전 임원
국민의힘 부산시당 찾은 시민딘체들..."차라리 해체하라"
해수부 노조 향해서는 "대승적 동의에 감사" 입장 밝혀
무난한 통과가 예상됐던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채택이 야당의 보이콧에 의해 한 주를 넘기면서 지역의 불만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동북아허브공항국민행동본부 등 부산 8개 시민단체는 21일 오전 국민의힘 부산시당을 찾아 "국민의힘의 뻔뻔하고도 후안무치한 정치방해가 도를 넘어섰다"면서 "국민의힘은 부산을 위해서라도 더불어민주당과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