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7일 0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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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g1_support@naver.com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전재수 장관 임명 보이콧한 국민의힘...거세지는 지역 반발
부산 8개 시민단체 "명분도 이유도 없는 국민의힘 몽니 정치"
무난한 통과가 예상됐던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채택이 국민의힘에 의해 제동이 걸린 가운데 부산시민들이 전 장관의 임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해양수도부산추진시민운동본부 등 부산 8개 시민단체는 18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적반하장 반대 정치가 도를 넘어섰다"며 규탄했다. 이들은 "야당이 정부를 견제할
강지원 기자(=부산)
이재명 대통령, 부산 타운홀 미팅 연기
충청권 폭우 등 재난 재해 점검...차후 일정 미정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이재명 대통령의 부산 타운홀 미팅이 연기됐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부산 타운홀 미팅은 충청권 폭우 등 재난 재해 및 피해 상황 점검으로 인해 순연됐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완전히 취소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차후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 당초 이 대통령은 오는 18일 부산을 찾아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
전재수 장관 임명은 '보이콧' 해수부 부산 이전은 본인들이 주도?
국민의힘 부산, 동구 임시청사 찾아 주도적 역할한다 자처해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타운홀 미팅을 앞두고 해양수산부 임시 청사인 동구 IM빌딩을 찾으며 해수부 이전의 당위성과 자신들의 주도적 역할을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16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해양수산부 임시 청사로 낙점된 부산 동구 IM빌딩을 찾았다. 이날은 정동만 신임 시당위원장의 첫 공식 일정이었고 이성권 의원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최도
부산시,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한다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 적용...11월 말까지 사용 가능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최대 43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에 발맞춰 지역 내 소비 진작 유도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1차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비수도권에 해당하는
이재명·박형준 만남 이뤄질까...부산 타운홀 미팅 '주목'
박 시장,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장 변화 속 재회 가능성 제기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부산에서 타운홀 미팅을 갖는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과의 만남에도 관심이 주목된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타운홀 미팅과 관련해 박 시장에 대한 공식적인 참석 요청은 아직 없는 상태다. 지역 정가에서는 물밑 접촉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지만 박 시장 측은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광주와 대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내년 7월 부산서 개최한다
세계유산 등재 결정하는 국제기구...196개국에서 3000여 명 참석
올해 울산 반구천 암각화를 세계유산에 등재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가 내년에 부산을 찾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5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 열린 회의에서 2026년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국으로 한국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차기 회의는 내년 7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전망이다. 부산은 지난달 30일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된 데 이
부산, 두달 연속 수출 적자...선박·승용차 수출 '뚝'
주요 수출 지역서도 두 자릿수 감소세...중국 의존 심화 우려
부산지역 수출이 두달 연속 역성장하며 지난달 무역수지도 6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16일 부산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한 11억 1900만 달러에 그쳤다. 지난 5월 9.8% 감소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역성장한 것이다. 선박 수출은 61.7% 급감했고 승용차는 37.2%, 기계류와 정밀기기도 12.
덕담까지 오갔는데...전재수 청문보고서 채택 '제동'
국민의힘, 농해수위 전체회의 불참...오늘 채택 어려울 듯
무난한 통과가 예상됐던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제동이 걸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5일 오후 1시 30분 전체회의를 열고 전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할 예정이었다. 전체회의는 한 차례 연기되면서 오후 2시 55분쯤 개회됐지만 국민의힘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청문보고
부산서 박찬대 지지선언 이어져...민주당 '당심' 뒤집나?
최대 외곽조직 공감포럼도 '지지 표명' 가세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3주 앞두고 '명심' 박찬대와 '당심' 정청래의 양자 구도가 확정된 가운데 부산에서 민주당 권리당원을 포함한 시민들의 박찬대 후보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박찬대 당대표 부산본부는 15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찬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의 탄생에 공이 가장 큰 사람은
홍순헌의 일침 "해수부 이전은 속도전...국민의힘 책임감 느껴야"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부산 해운대갑지역위원장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국민의힘 텃밭으로 평가받아온 PK 지역이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역전 현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야당인 국민의힘은 충격에 빠졌고 여론을 뒤집은 민주당 역시 현 지지율을 유지하기 위한 고심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프레시안>은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해운대갑지역위원장을 만나 지역 정치구도의 변화와 함께
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