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4일 06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포항 해병전우회, 해병대 1군단 창설 촉구
“국가안보·지역발전 함께 이끌 전략 과제”
(사)포항시 해병대전우회가 해병대의 ‘준(準) 4군 체제’ 전환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로 포항 해병대 1군단 창설을 공식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북한의 위협 고조 속에서 해병대의 전략기동성 강화와 독립성 확보를 위한 실질적 조치라는 주장이다. 전우회는 “현재 포항 해병대 1사단을 군단급으로 확대 개편해 해병대 전력의 핵심 축으로 삼아
오주호 기자(=포항)
2025.08.25 12:07:32
포항시 해수욕장 44일 대장정 마무리…송도해수욕장 18년 만의 화려한 부활
해변에서 열린 다채로운 축제, 낮보다 뜨거운 ‘포항 밤바다’ 인기
경북 포항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운영한 관내 8개 지정 해수욕장을 지난 24일 일제히 폐장하며 44일간의 여름 해변 시즌을 공식 종료했다. 올해는 특히 송도해수욕장이 백사장 복원 공사 이후 18년 만에 재개장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바다시청 준공식’을 시작으로 포항해변가요제, 송도비치레트로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가 열려 과거 추억 속 해수욕장의 명
2025.08.25 11:39:49
수십 년 오징어와 함께한 '울릉도 펭귄' 사라질 위기...지역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울릉군 관계자, "보존할 수 있는 방법 찾아보겠다"...
최근 일부 지자체들이 수억 원을 들여 만든 조형물과 관련해 특혜 의혹 등으로 해당 공무원들이 무더기 징계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울릉도에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조형물이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울릉도 주민들이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철거를 막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5일 <프래시안> 취재를 종합하면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저동항의
홍준기 기자(=울릉)
2025.08.25 11:39:45
경북 포항 구룡포 ‘동쪽 땅끝마을’, 숨은 보석에서 관광명소로 도약할까?
포항시, 18년 만에 동쪽 땅끝마을 일반인 개방 추진 계획...
동쪽 땅끝마을…호미반도 관광벨트와 연계 기대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석병리에 위치한 ‘한반도 동쪽 땅끝마을’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해당 지역을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구체적인 구상에 돌입하며, 호미곶을 비롯한 인근 관광자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동쪽 땅끝마을이 위치한 이곳은 구룡포 석병1리 두일포
2025.08.25 11:16:45
한일 정상 만찬에 울려 퍼진 ‘안동소주· 찜닭’...李대통령 고향 음식으로 양국 우정 다져
식사 도중 도산서원,하회마을... 세계유산을 화제 삼아
한일 정상 만찬의 테이블 위에 경북 안동의 향기가 가득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지난 23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정상 친교 만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안동을 특별히 기념하는 메뉴를 준비해 두 나라의 우정을 강조했다. 만찬장에는 이 대통령의 고향 안동 특산품인 안동소주와 대표 음식인 안동찜닭이 올랐다. 24일 브리핑에서 위성락 국가안보
김종우 기자(=안동)
2025.08.24 14:52:32
에코프로-SK온, 배터리 순환 생태계 구축…블랙파우더 장기 공급 계약 체결
리사이클 협력으로 양극재, 리튬, 전구체 등 전방위 협력 체제 구축
에코프로씨엔지, 블랙파우더 원료 공급처 미국으로 확대 에코프로와 SK온이 글로벌 배터리 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에코프로는 22일 서울 서초구 에코프로 서울사무소에서 ‘배터리 순환 생태계 업무협약’과 블랙파우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 정회림 에코프로 경영전략실장, 이경민 SK
2025.08.24 13:29:40
포스코 기숙사 해도동 이전 확정…포항 도심 활력 불어넣는다
포스코 기숙사 신축·이전 부지 매매 계약 체결 완료로 사업추진 탄력
포항시, TF 구성해 행정절차 최소화 등 패스트트랙(Fast-Track) 추진 경북 포항시가 지역경제 회복과 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온 ‘포스코 기숙사 신축·이전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최근 포항시와 포스코 간 부지 매매계약이 최종 체결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기존 30년 이상 노후화된 동촌 기숙사 부지의 재
2025.08.24 13:26:31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내정설 현실화 될까
경주시 시설관리공단 차기 이사장의 사실상 내정설이 돌아 공모제 무용론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예정대로 K모씨의 임명이 굳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더구나 K씨는 지역출신 국회의원의 핵심간부로 경주시의 의중보다는 정치권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어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현재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출은 이사장추천위원회 추천 절차를
김기호 기자(=(=기동취재반)
2025.08.22 18:02:46
포항서 근로자 임금 2700여만 원 체불 후 잠적한 건설업자 검거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올해만 임금 체불 사업주 9명 체포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포항지역 근로자 9명의 임금 총 2천716만 원을 지급하지 않고 잠적한 개인 건설업자 K씨(58세)를 지난 21일 경북 울진군 평해읍에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포항지청에 따르면 K씨는 2024년 12월 이후 근로자들과 연락을 끊고 잠적했으며, 근로감독관의 반복적인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 일정한 주거지가 없어 소재 파악에
김창우 기자(=포항)
2025.08.22 17:52:10
포스코그룹, 안전한 일터 위한 혁신 본격화
그룹 안전 특별점검회의 개최...“모든 직원이 안전혁신 주체로 나서야”
포스코그룹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그룹 역량을 총집중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2일 장인화 회장 주재로 ‘그룹 안전 특별점검회의’를 열고 각 사업장의 긴급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며 안전 관리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성호 포스코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10개 사업회사 대표, 그룹안전특별진단TF 외부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
2025.08.22 17:0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