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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트럼프, 여전히 '거짓말 대잔치'…팩트 체크 필요한 '아무말' 연설
선거, 이민, 범죄, 주식 등 사실과 다른 주장 쏟아져…다른 국가 수감자 미국 들어온다는 근거 없는 주장도 여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언론들도 바빠졌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연설이 8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팩트 체크(Fact Check, 사실 확인)'를 하지 않고 그대로 보도하면 안 될 정도로 거짓말이 많기 때문이다. 19일(이하 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 위치한 '캐피털 원 아레나
이재호 기자
2025.01.21 10:05:10
'미국 우선'에서 거래적 제국주의로…트럼프의 '위대한 미국'은 19세기?
전문가 "대륙주의가 세계주의 대체" 전망…'위협 통한 거래 시도' 역효과 가능성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됐다. 이번 임기 시작 전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는 관세도, 무역전쟁도 아닌 '영토' 문제다.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파나마 운하·캐나다의 미국 편입 등 아메리카 대륙 전반에 걸친 영토 야욕을 드러내며 트럼프 1기 특징이었던 '미국 우선주의'가 2기엔 19세기 말 제국주의를 떠올리게
김효진 기자
2025.01.21 08:04:47
트럼프 "모든 것 단번에 되돌려놓을 것"…케네디 암살 기록 공개 예고
취임 직후 행정명령 수십 건 예고…이스라엘-하마스 협상에 "11월 역사적 승리 때문에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을 하루 앞두고 열린 행사에서 대통령의 권한인 '행정명령'을 통해 신속한 정책 변화를 예고했다. 바이든 정부에 대해서는 "부패한 정부"라며 전 정부의 행정명령은 몇 시간 안에 폐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19일(이하 현지시각) 워싱턴 D.C에 위치한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선거 축하 집회에 연설을 가진 트럼프 당
2025.01.20 13:59:13
"명령은 명령, 법은 법"이라며 부역자가 된 '사법 기술자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02]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30
내란불면증에 시달린 시민들, 자영업자들, 시위대의 소음에 지친 주민들...12.3 친위 쿠데타는 실패로 끝났지만 많은 피해자를 남겼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뜬금없는 12.3 계엄 당일 밤,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명령을 받았던 계엄군 병사들이 첫 피해자들이다. 상관의 명령을 어기느라 일부러 당나라 군대처럼 느릿느릿 움직였던 병사들은 그날 밤의 트라우마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1.18 11:14:23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했다더니…네타냐후, 돌연 휴전 승인 미뤄
네타냐후, '하마스 어깃장' 주장하지만 속내는 극우 설득 위한 시간 벌기?…합의 뒤에도 가자 공습 지속돼 하루 81명 사망
어렵게 성사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가자지구 휴전 합의가 이스라엘이 내각 승인을 미루며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19일(이하 현지시간)로 예정됐던 휴전 발효가 하루 미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극우 반대로 연정이 무너질 수 있는 상황에서 베나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시간을 벌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미국은
2025.01.17 19:10:32
영토 야욕 드러내며 유럽과 갈등 벌이는 트럼프, 중국 압박 힘에 부칠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준비하는 중국
트럼프 재집권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의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제이크 설리번은 트럼프 행정부가 바이든 행정부의 인도-태평양 정책을 유지하지 않을 경우 일부 지역 국가들이 중국에 더 가까워질 가능성을 우려하며, 연속성과 강력한 약속을 유지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는 최근 캐나다 병합, 그린란드와 바나마운하 통제권 확보 등 논란이 되는 발언으로 유럽과 갈등을 일
김현주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사무국장
2025.01.17 15:00:14
영부인 질 바이든 "남편, 4년 더 일할 수 있다"…건강 문제 일축
바이든 출마 말린 펠로시 전 의장에 "50년 친구인데 실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퇴임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부인인 질 바이든은 남편이 4년 더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다면서, 50년 친구인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실망스러웠다고 밝혔다. 15일(이하 현지시각) 영부인인 질 바이든 교수는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펠로시 전 하원의장에 대
2025.01.17 02:52:04
이스라엘-하마스 15개월 만에 휴전 전격 합의…바이든-트럼프 합작품
CNN "트럼프 취임 전 해결이 양측 모두에게 좋은 타이밍"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년 3개월 만에 휴전에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직전에 휴전이 이뤄진 것을 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 모두에게 좋은 타이밍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방송 알자지라는 중재국인 카타르와 이집트, 미국이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2025.01.16 11:27:48
日 아사히 "검찰총장까지 지낸 윤 대통령, 왜 법 절차 안 따르나"
가디언 "尹, 한국 최악의 정치적 위기로 빠뜨려"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수사 당국에 체포되면서 주요 외신도 이를 긴급 뉴스로 다루고 있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까지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법 절차를 따르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15일 일본 일간지 <아사히신문>은 윤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영장 집행 소식을 시간대별로 전했다. 신문은 "검찰총장까지
2025.01.15 13:59:33
'24명 사망' LA 산불, 강풍에 다시 고비…원인은 오락가락하는 기후 '채찍질'
미 기상청, 120km/h 강풍 예보에 새 산불 발화도 우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곳곳에서 일주일째 타오르고 있는 산불이 강풍 예보에 또 다시 중대 고비를 맞았다. 사망자가 최소 24명에 이르고 다수의 고급 주택이 피해를 입으며 대규모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는 발화의 직접적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온난화로 인해 극단적 건조 및 습윤 환경 반복이 빈번해지며 산불이 크게 번질 조건이 갖춰졌다는
2025.01.15 10:5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