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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승부조작, 선수들도 불쌍하다
[정희준의 '어퍼컷'] 제레미 린 출현을 막는 나쁜 어른들
사실 작년 K리그 승부조작으로 온 세상이 떠들썩했을 때 검찰은 그 뿌리를 뽑지 못했다. 각 구단, 프로연맹, 대한축구협회, 대한체육회 모두 사태가 진정되고 사그라지기만을 바랬다. 축구담당 기자들도 "이러다 야구한테 완전히 먹히는 거 아냐?"하며 사태의 빠른 마무리에 동조했다. 결국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은 '그 정도 선에서 마무리' 됐다. 그러나 더 있었다고
정희준 동아대학교 교수
2012.02.17 11:38:00
"부산 20대요? '박원순'이 여자인줄 알아요!"
[정희준의 '어퍼컷'] 2012년, 동남풍은 불 것인가?
지난 21일 부산 지역 진보 단체들이 국제신문사 대강당에서 토크 콘서트 '부산을 우야꼬'를 열었다. 부산의 대표적 진보 지식인 김석준 부산대학교 교수와 부산 출신인 조국 서울대학교 교수를 불러 내가 이들과의 대담을 진행하는 형식이었다.통합진보당 부산시당 공동위원장인 김 교수는 부산시장, 국회의원 등에 네 차례 출마해 네 차례 모두 장렬하게 떨어졌던 인물이다
2011.12.28 10:39:00
부산의 '폭풍 삽질', '닥치고 공사'의 결과는?
[정희준의 '어퍼컷'] 1700억 원 말아먹은 부산시장
지난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오랜 숙원이었던 전용관 '영화의 전당'에서 처음 맞는 뜻 깊은 행사였다. 무려 1678억 원이 들어간 아시아 최초의 전용관이었고 '해체주의'를 도입했다는 신비로운 외관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2011.12.06 05:31:00
박찬호·이승엽, 그만큼 먹었으면 은퇴해라!
[정희준의 '어퍼컷'] 한국 야구가 '폐기물 처리장'인가?
박찬호가 돌아온다. 나는 박찬호를 정말 좋아한다. 스즈키 이치로를 제외하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아시아권 선수 중 최고의 선수였다. 또 잘생긴데다가 사생활에서도 모범적이었고 국가 대표로 출전하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한마디로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꼽으면 1순위로 이름을 올릴 인물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그의 한국 프로 야구 진출을 바라고 있다
2011.11.07 10:55:00
한국 스포츠는 '조작'이다
[정희준의 '어퍼컷'] 신수지가 "더러운 놈들아" 외친 진짜 이유는?
리듬체조의 신수지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더러운 놈들아. 그딴 식으로 살지 마라. 이렇게 더럽게 굴어서 리듬체조가 발전을 못하는 거다"는 글을 실어 난리가 났다. 그는 10일 열린 전국체전 리듬체조 일반부 경기에서 후프, 볼, 리본까지 우승자인 김윤희에게 앞섰지만 마지막 곤봉에서 역전 당해 대회 6연패에 실패하며 2위에 머물렀다.신수지는 당시 곤봉 점수가 평
2011.10.13 10:34:00
"盧가 '바보'라면 최동원은 '위대한 바보'다!"
[정희준의 '어퍼컷'] 최동원, 불꽃으로 타오르다
지난 주 지인과 저녁을 하는데 그가 뜬금없이 "바빠 죽겠는데 사직(동)에 다녀왔다"고 한다. 속으로 '거긴 왜?' 하며 뜨악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는 순간 곧 알아차렸다. 사직야구장이었다. 고 최동원 선수의 분향소에 다녀온 것이다. "야구 좋아해요?" 하고 물었다
2011.09.20 08:12:00
진보=도덕, 개 풀 뜯어먹는 소리는 이제 그만!
[정희준의 '어퍼컷'] 진보, '도덕' 따위는 내다버리자
나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어야 한다'고 다짐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보통 어려운 게 아니었다.좀 좁힐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기왕 좁힐 바에 과감하게 좁히기로 했다. 그래서 '학교 안'으로 국한해 여기에서만이라도 부끄럽지 말자고 결론을 냈다. 그런데 이것도 쉬운 게 아니었다. 아니, 불가능했다. 요즘은 그냥 '민폐 끼치
2011.09.05 07:58:00
"사랑하면 더 때려라!" …'변태 언론'의 후안무치
[정희준의 '어퍼컷'] 영국 '찌라시' 뺨치는 보수 언론
지난 11일 영국 교육부가 교사와 학생 간 신체 접촉을 일절 금지한 '노터치(no-touch) 정책'을 폐기한다는 외신이 전해지자 보수 언론은 이에 열렬하게 화답하며 우리도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녔다.한 마디로 '난리'가 났다. 쉽게 말하자면 과거 교사들이 학생들을 때리는 걸 금지했던 '선진국 영국'도 이제 그 한계를 절감하고 체벌을 허락
2011.07.19 07:48:00
"'올림픽의 저주', 과연 평창을 피해 갈까?"
[정희준의 '어퍼컷'] '평창의 감격' 그 너머엔…
평창의 2018년 동계 올림픽 유치가 드디어 이루어졌다. 지난 10년간의 열정이 만들어낸 쾌거다. 강원도민의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런데 그 꿈이 현실화될 경우 우리는 예기치 않은 문제와 고민에 빠질 수도 있다. 이제 평창의 감격에서 조금씩 깨어나 앞으로의 일을 고민
2011.07.07 12:19:00
"승부 조작 안 해 본 축구 선수, 손들어 봐!"
[정희준의 '어퍼컷'] 차라리 K리그를 중단하라
그래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싶었다. 그래서 며칠 전 학생 시절 축구 선수를 했던 두 명에게 또 물어봤다. 승부 조작 해 본 적 있냐고. 두 명 모두 별 고민 없이 대답했다. "있다"고. (우리 학교 학생들 아니다.)최근 두 달 동안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는 승부 조작 파문이 한마디로 점입가경, 일파만파다. 양파 까듯 계속 나오는데 이 양파는 까면 깔수록 더
2011.07.06 10: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