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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18일 기자회견…"개혁·민생·통합 메시지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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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18일 기자회견…"개혁·민생·통합 메시지 전할 것"

민심 수습 시험대…靑 "주요 현안 직접 답변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연임 개헌, 공소취소, 개각 논란을 비롯해 호르무즈 파병 여부와 부동산 정책 등에 관해 이 대통령의 직접적인 발언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기자회견은 국민주권정부를 탄생시킨 민심에 부응해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 민생 최우선의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주요 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방향을 국민께 밝히고 설명드릴 것"이라며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면 대통령이 직접 답변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국민들이 궁금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들에 대해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7번째인 이번 기자회견은 오전 10시부터 90분가량 진행되며, 정치·외교,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분야가 끝난 뒤 실시간 국민 댓글을 소개하는 시간도 배치한다.

이번 회견은 국정 지지율 하락세와 맞물린 민심 수습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지율은 국정에 대한 국민의 평가를 나타내는 매우 중요한 지표 중의 하나"라며 "지지율에 담긴 국민들의 평가나 시선을 대통령과 청와대는 매우 무겁고 책임있게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

특정한 회견 슬로건은 정하지 않았지만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국정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것과 정책의 최종 기준을 국민들의 실제 생활, 민생에 두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성기홍 홍보수석이 1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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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구

2001년에 입사한 첫 직장 프레시안에 뼈를 묻는 중입니다. 국회와 청와대를 전전하며 정치팀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잠시 편집국장도 했습니다. 2015년 협동조합팀에서 일했고 현재 국제한반도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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