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9월 20일 2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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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단체 "죽음이 책임 끝낼 수 없어"…정호용 사망에 역사적 정의 실현 촉구
발포 지휘체계·신군부 의사결정 규명할 당사자 진술 기회 사라져…"진상규명 계속해야"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투입된 특전사부대를 지휘했던 정호용 전 국방부장관이 지난 12일 사망하자, 5·18단체가 "죽음은 한 사람의 생을 끝낼 수 있지만, 역사의 책임까지 끝낼 수는 없다"며 5·18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과 역사적 정의 실현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 전 장관은 당시 발포 지휘체계와 신군부의 의사결정 과정을 규명할 '신군부 5인방' 중
강병석 기자(=전남광주)
의대 선정 갈렸지만…목포대·순천대 수시전형 나란히 30% '상승'
등록금 전액지원 대상 포함 영향…목포대 5.58대 1·순천대 5.53대 1
전남광주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 선정에서 희비가 엇갈린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2027년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지원자가 나란히 3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내년부터 지방국립대 신입생 등록금을 전액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두 대학 모두 지원 대상에 포함된 점이 지원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목포대와 순
박지원 "법원 결정 나오면 순천대 확정"…민형배 "그런 말 한 적 없다"
"심사 전체를 불법·불공정으로 보는 것 받아들이기 어려워" 박 의원과 면담 내용 반박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이 순천대의 국립의대 신설 선정과 관련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법원의 가처분결정이 나오는대로 순천대로 확정할 것이라고 했다"고 밝히자, 민 시장이 "그런말 한 적 없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민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박지원 의원과 서부권 의료 문제를 두고 여러 의견을 나눴다"면서도 "몇
"팔수록 적자, 그래도 더 오세요"…병원장과 목사가 운영하는 3천원 김치찌개 가게
노인일자리 어르신·밤샘 물류작업 청년들이 단골…광주 양동 '따뜻한 밥상'
"팔수록 적자예요. 그래도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 게 목표죠" 전남광주 서구 양동에는 김치찌개를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이상한 식당이 있다. 일곱 가지 재료로 육수를 내고 국내산 김치와 돼지고기로 끓인 김치찌개 한 냄비. 갓 지은 쌀밥과 콩나물 반찬은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한 끼 1만 원이 우스운 고물가 시대에 이 식당에서는 이 모든 게 단돈 3천
"혐오·차별 막는다면서 성소수자는 제외"…전남광주교육청도 교육부 의견에 '동조'
시민단체 "민원 핑계로 차별 동조"…통합 학생인권조례 제정 촉구
교육부가 제작하는 '혐오·차별 표현 예방 및 대응 가이드북'에 '성소수자' 관련 내용이 삭제되면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도 해당 내용에 동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시민단체는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10일 교육계에 따르면 '혐오·차별 표현 예방 및 대응 가이드북'은 최근 고교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교육교부금 개편 저지 '막바지 총력'
국회 심사 앞두고 교육위원회 면담…"학령인구 감소가 재정축소 근거될 수 없어"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이 국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이 전국 시·도 교육감과 함께 국회를 찾아 개정 법률안과 예산안에 대한 면밀한 검증과 재검토를 촉구하며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전남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일 국회를 방문한 김 교육감과 전국 시·도 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
5월단체,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원포인트 개헌' 촉구
"이진숙 주최 포럼서 5·18 폄훼…정치권, 역사적 책무 방기"
5·18기념재단이 시민사회단체들과 고위공직자의 혐오표현을 규율하기 위한 법 개정 논의에 나선 데 이어, 5·18 유족·부상자·공로자와 함께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촉구했다. 5·18기념재단 등 13개 단체가 참여하는 '고위공직자 혐오표현 퇴진 공동행동단'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이재정 의원, 진보당
안도걸 "국민의힘, 낡은 군사정권 프레임으로 호남 반도체 흔들지 말라"
정점식 '기업약탈·관치개입' 발언 비판…"기업 선택 지원은 국가 생존전략"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인 안도걸 국회의원(전남광주 동구남구을)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기업약탈', '관치개입'이라고 비판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낡은 군사정권 프레임으로 호남 반도체를 흔들지 말라"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백조 원의 투자는 기업의 명운을 건 전략적 결단"이라며 "정부가 팔을 비
전남광주교육청 '교육지산지소' 시동…기업에 인재양성 협력 제안
지역인재 채용 연계부터 교육시설·콘텐츠 공동 활용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교육지산지소' 실현을 위해 기업과 손을 맞잡고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김대중 전남광주 교육감의 핵심공약인 '교육지산지소'는 지역에서 키운 인재를 지역 기업에 취업시키고 정착하게 만드는 선순환 체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9일 전남광주 AI교육원에서 '2026년 미래전략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
손훈모 순천시장 "서부권 반발은 침소봉대…정치적 피해 줄이려는 행태"
"결과 승복 약속하고도 소송·고발…정부 심사 예정대로 진행해야"
손훈모 순천시장이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 선정을 둘러싼 서부권 정치권의 반발을 두고 "정치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특별한 하자가 아닌 사안을 침소봉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 시장은 9일 KBS 라디오 <출발 무등의아침> 전화 인터뷰에서 "후보대학 발표 전날 양쪽 정치인들이 모여 결과에 승복하기로 약속했다"며 "특별한 하자가 아닌데도 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