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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 로비로 달려와 달라"…336일 고공농성 이어받은 땅 위의 복직투쟁
세종호텔 노조·대책위, '진짜 사장 나와라' 이틀째 로비 농성…연대 물품 오기도
세종호텔에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336일 간 고공에서 버틴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이 농성을 해제한 가운데, 지부 조합원과 연대 시민들이 세종호텔 로비에서 농성하며 땅 위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민주노총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와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이틀째 세종호텔 로비에서 농성 중이다. 이들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최용락 기자
2026.01.15 21:26:49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취소 안 한다…법원, 시민단체 등 원고 패소 판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계획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시민단체가 패소했다. 15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이상덕)는 환경단체 기후솔루션 등이 제기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 777만㎡ 규모의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계획은 시스템반도체에
박세열 기자
2026.01.15 10:41:33
"집에서 눈 감고 싶다"는 소망, 왜 한국에서는 이뤄지지 못할까?
[서리풀연구通] 병원 중심 임종 문화를 전환하려면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7명은 자신이 살던 익숙한 집에서 가족들의 손을 잡고 생을 마감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장기요양 돌봄수급노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7.5%가 가정 임종을 희망하였으나, 실제로는 14.7%만이 자택에서 임종하고 있는 반면 의료기관에서의 임종은 72.9%에 달하고 있다(국회입법조사처, 2025). 외국과 비교해도
김영수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6.01.15 08:27:57
4계절 내내 '하늘감옥' 갇혔던 해고 노동자, 이젠 땅에서 싸운다
[현장] 고진수 민주노총 세종호텔지부장, 336일만 고공농성 종료…복직 투쟁은 계속
영하 10도 안팎의 강한 추위가 햇빛으로 잠시 풀린 14일 정오, 세종호텔 맞은편인 서울 중구 명동역 1번 출구 앞에 경찰 수십 명이 출동했다. 경찰은 도로와 인도에 펜스를 설치하더니 명동역 인근을 지나다니는 시민들의 이동을 통제했다. 경찰 통제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사람들 사이, 조끼와 깃발 등으로 자신의 소속을 드러낸 일부 시민들은 펜스 안으
박상혁 기자
2026.01.15 05:59:09
역대 최장 파업 기록했던 서울 시내버스, 15일 첫차부터 다시 달린다
노사, 최종 합의 도달…임금인상률 2.9% 합의
서울 시내버스가 15일 오전 4시부터 재가동된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파업을 진행한 지 이틀만이다. 서울 시내버스가 멈춘 건 11시간을 멈췄던 2024년 3월에 이어 2년 만이다. 이번 파업이 역대 최장 파업이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14일 오후 3시부터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운송사업조합의 임금 및 단체협약 특별조정위원회 2차 사
허환주 기자
2026.01.15 00:41:54
경찰, 김병기 등 '정치 자금 의혹' 5인 출국금지…김 의원 자택 등 압색도 시행
경찰이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출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병기 의원과 배우자 이 모 씨 등 5명을 출국금지했다. 김 의원 측근으로 알려진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과 김 의원에게 금전을 전달했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작성한 전 동작구 의원 2명도 출국금지 대상에 올랐다.
이대희 기자
2026.01.14 19:34:41
"윤석열 사형 선고는 당연, 어떤 감형 사유도 찾을수 없다"
시민사회단체, 논평 통해 재판부의 신속하고 엄정한 판결 촉구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된 것을 두고 시민사회단체들이 신속하고 엄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는 2월 19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참여연대는 14일 논평에서 "이제 남은 것은 지귀연 재판부의 단호하고 엄정한 판결뿐"이라며 "재판부는 윤석열과 내란범들에게 조속히 중형을 선고함으로써 헌법
2026.01.14 14:59:08
서울에서 이틀째 사라진 버스들, 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노사 14일 오후 3시 협상 재개…한국노총 "서울시, 합리적 임금안 제시하라"
서울시내 버스 파업이 이틀째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노사가 14일 오후 3시, 다시 협상에 나선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노사 간 임금 협상 결렬로 지난 13일 새벽 4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노조와 버스조합에서 각 3명씩
2026.01.14 12:58:28
이름만 바꾼 검찰에 다시 수사권? 개혁이 아니라 배신이다
[기고] 이재명 대통령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린다
1. 검찰개혁 과정에서 시민들이 경험한 그 피와 눈물. 2019년부터만 헤아려도 7년의 세월이다. 마침내 한국 현대사를 분탕질 치고 일그러뜨린 한국 검찰이 공소청으로 이름을 바꾼다. 1월 12일, 정부가 입법예고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가장 첨예한 쟁점 중 하나인 <검찰의 보완수사권>에 대해서는 여전히 결론 유보의 상태다. 공소청으로 바꾼 이름
김동규 동명대 교수
2026.01.14 11:31:28
이재명 정부 경제성장전략, 성장 157번·재분배 2번…'함께' 살아가고 있는가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성장의 시대, 우리는 어떤 사회를 만들고 있는가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은 야심 찬 목표를 담고 있다. 727조 9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고, 반도체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전략산업을 육성하며, 국민참여형 펀드를 통해 자산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60쪽 분량의 보고서에서 '성장'이라는 단어는 157번 등장하지만, '복지'는 19번, '재분배'
권진 예명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2026.01.14 10:0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