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 운영…구직자 맞춤형 지원 '호응'

영광군이 최근 군남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영광군 지역과 산업에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협업해 시작됐다.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설계됐다.

▲영광군이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영광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인터넷으로 일자리를 찾기 어려웠던 점과 이력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원 센터에서는 1:1 컨설팅을 통해 구직 방향을 제시받을 수 있었다.

또 지역 사는 이들은 집 주변에 지원센터가 마련돼 편리하게 구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은 군민들이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원센터를 많이 찾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구직자들과 기업들을 연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살아있는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취업 정보 제공뿐 아니라 구직자들과 실질적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