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작은 시원함을 선물했어요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 직원 급여 모은 '물사랑 나눔펀드'로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물품 지원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이 5일 대전시 대덕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이 5일 대전시 대덕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중증장애인 1인 가구 및 고령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양산, 넥 쿨러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기부한 ‘물사랑 나눔펀드’를 활용해 마련됐다.

이삼규 상임감사는 “끝날 줄 모르는 무더위 속에 지친 이웃들에게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위한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은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