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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산불 피해돕기 ‘WALK-A-THON’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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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산불 피해돕기 ‘WALK-A-THON’ 행사 성료

포스코 노동조합, 지역 소상공인, 기관 및 봉사단체 등 26개 팀 기부 릴레이 동참

무더운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 참가

▲ 영덕 산불피해 돕기 'WALK-A-THON' 참가자들이 출발선에서 출발하고 있다 ⓒ 프레시안(김창우)

경북 영덕 산불 피해돕기 ‘SETP BY SOOP, WALK-A-THON’ 행사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영덕군민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워크어톤(6km, 3km 코스) 본 행사가 열렸고 이어 초대가수와 문화 공연이 함께하는 낭만야장에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까지 진행돼 모처럼 영덕지역에 활기가 느껴졌다.

이번 행사에는 행사 관계자와 봉사자,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 등 500여 명이 동참했다.

특히 특산물 판매부스와 푸드부스에 참여한 지역 소상공인들과 봉사단체들은 매출의 30%를 기부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푸드부스에 참가한 포항 새록새로 상인회 봉사단 주시영 회장은 “영덕지역 산불발생 당시 봉사활동에도 다녀왔지만 현장의 처참한 광경을 잊을 수 없다”면서 “일시적인 봉사가 아닌 영덕지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고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 낭만야장 ⓒ 프레시안

포스코 노동조합(위원장 김성호)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물, 음료 및 아이스크림과 쿨링타월을 무료 나눔했고, 영덕군 산림조합(조합장 양성학)에서도 출발선에서 물을 나눔했다.

이어 펼쳐진 낭만야장은 MC 호조의 진행으로 초대가수들과 문화 행사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이며 참가자들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를 주최한 프레시안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본부장은 “산불피해는 복구하는데 상당한 기간이 걸리는데 벌써 관심이 줄어 걱정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복구는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영덕지역에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개막선언을 하는 프레시안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본부장 ⓒ 프레시안(김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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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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