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의회-경기교육청, 내년 본예산 2000억 규모 협치예산 추진 합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의회-경기교육청, 내년 본예산 2000억 규모 협치예산 추진 합의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5일 ‘2025년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에 2000억원 규모의 협치예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김진경 의장과 임태희 도교육감,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 김진수 제1부교육감 등은 이날 의회 예담채에서 첫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협치예산 합의 후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도의회·도교육청 여야정협치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학교 운영 강화 △교육행정 접근 체계 개선 △미래 교육을 이끄는 학습 전환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육환경 조성 △지역협력 기반의 맞춤형 교육 확대 등 5대 분야 2000억원 규모의 협치예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여야정 협치의 정신 아래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기미래교육을 위해 협치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 현안만큼은 여와 야, 의회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며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책임을 함께 짊어지고, 결과 또한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협력의 다짐이 오늘 합의에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약속한 협치의 선언이 현장에서 체감되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와 교육청이 모두 끝까지 책임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많은 곳에서 여야정 협치가 화두이지만 실제로 결실을 얻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에 협치의 큰 결실을 거두게 됐다”라며 “세부적인 집행 과정에서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목표가 같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현장의 입장에 서서 합의문의 정신이 이뤄지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