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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독미나리, 대구 본사 인공 연못에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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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독미나리, 대구 본사 인공 연못에 이식

2022년부터 다양한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 전개

한국가스공사(사장 홍의락)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독미나리(2005년 2급으로 지정)를 대구 본사 인공 연못에 이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식은 전문 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협력을 받아 인공증식 기술로 재배된 독미나리를 사옥 내에 직접 심어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공사는 이식 활동에 앞서 지난 6월 독미나리의 대표 자생지인 전북 군산 일대에서 개체군 분포와 주변 생태 환경에 대한 공동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기초 자료를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가스공사는 이식 후에도 주기적인 순찰과 생존율 점검 등 철저한 사후 관리를 시행하고, 이 공간을 임직원과 방문객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멸종위기종 복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또 지난 21일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거제도 함목해변 일대에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소형 돌고래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위기(EN)로 분류되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서식지 현황 조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은 해안가에서 2.5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함목해변부터 한산도까지 순찰하며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서식지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다양한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올 해는 국립공원공단,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전문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전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독미나리·상괭이 등 멸종위기종 복원과 해양 정화 활동이 훼손된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을 지속해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가 기후위기 대응 멸종위기종 보전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국가스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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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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