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07일 0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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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40년까지 1004MW 규모 '조류에너지 개발' 추진
해양에너지 신성장 동력 기대
전남 신안군이 최근 열린 제2차 신안군 조류발전사업위원회 회의에서 '신안군 조류발전사업 육성 기본계획 최종보고서'를 공식 채택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은 2040년까지 신안군 해역 일원에 1004메가와트(MW) 규모의 조류에너지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류에너지는 바닷물의 흐름과 주기성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로, 기후 변화나 일
서영서 기자(=신안)
신안군, 전남가족센터 한마음대회서 '우수 지자체상' 수상
섬 지역 한계 극복…다문화·1인가구 등 맞춤형 가족정책 '호평'
전남 신안군은 '제8회 전남가족센터 종사자 한마음대회'에서 한국가족센터협회로부터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남가족센터협회가 주관해 전날 장성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도내 22개 가족센터 종사자와 관계자 450여 명이 참석해, 가족정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종사자들의 화합과 재충전을 도모했다. 신안군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신안군, '햇빛아동수당' 19억 원 지급…누적 72억 원 돌파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 아동복지로 확산
전남 신안군이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이하 연합회)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햇빛아동수당' 19억 1580만 원을 지난 22일부터 3일간 지급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햇빛아동수당'은 신안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학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복지 정책으로, 2023년 1인당 연 40만 원으로 첫 지급을 시작한 이후 매년 증액돼 왔다.
신안군, '햇빛·바람연금' 누적 수익 300억 돌파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전국 선도…인구 증가로 이어진 지속가능 모델
전남 신안군이 2018년 10월부터 시행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정책이 큰 결실을 거두고 있다. 군은 10월 현재 누적 수익액이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4월 전국 최초로 지급을 시작한 '햇빛연금'은 발전사업자 중심의 기존 신재생에너지 구조를 탈피해, 주민이 직접 개발이익에 참여하는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신안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환영'…"의회 차원 적극 지원"
이상주 의장 "지속가능한 섬 경제와 사람 중심 자치분권 실현의 전환점 돨 것"
전남 신안군의회(의장 이상주)는 신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데 대해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69개 군 단위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단 7곳만 선정된 정부 핵심 공모사업으로,
신안군, 아시아 첫 슬로시티 증도서 '제2회 보물섬 함초축제' 개최
태평염전 무대서 자연·문화 어우러진 생태 체험 한마당
전남 신안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증도 태평염전 일원에서 ‘제2회 보물섬 함초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대 단일 염전인 태평염전 내 특별무대에서 열리며, 관람객들은 공연을 즐기면서 드넓은 갯벌과 11헥타르 규모의 염생식물 자생지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자연과 문화, 생태가 어우러진
신안군 '1004섬 김밥' 전국적 브랜드화 본격 추진
짠소금페스티벌·세계김밥페스티벌 잇단 참가…친환경 실천도 눈길
전남 신안군은 지난 봄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의 성공을 발판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목포시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짠소금페스티벌과, 24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전남세계김밥페스티벌에 잇따라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 기간 신안군생활개선회원들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해 직접 김밥을 만들고 판매·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신안 고유의 재료와
'햇빛연금 선구자' 신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총력'
김대인 대행 "기본소득 가능성, 전국 정책으로 확산"
전남 신안군(군수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사업은 농어촌 주민에게 매월 약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해 지역경제를 순환시키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공모 선정을 목표로 ▲제도 정비 ▲주민 공감대 형
신안군 '꽃 예술 특별전'…13개국 대사 부인 작품 전시
국제꽃장식대회 앞두고 세계적 관심 모아
전남 신안군이 1일 압해읍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주한대사부인회 꽃 예술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오는 19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호주, 일본, 튀르키예, 콜롬비아 등 13개국 주한 대사 부인들이 직접 참여해 신안의 가을을 수놓았다. 특히 오는 17~19일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리는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의 서막
'섬 오지' 신안군, 문화예술 투자는 전국 1위…"지방소멸 위기, 예술로 돌파"
전체 예산 4.66% 투자, 글로벌 문화 선진국 수준 과감한 행보
전남 신안군이 문화와 예술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며, 과감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분야 투자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예산 비율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1섬 1뮤지엄', '1섬 1정원' 조성 사업을 필두로, 피아노 축제, 샴막 예술 축제 등 문화·예술·역사·자연이 조화된 다채로운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