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23일 2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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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햇빛·바람연금' 누적 수익 300억 돌파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전국 선도…인구 증가로 이어진 지속가능 모델
전남 신안군이 2018년 10월부터 시행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정책이 큰 결실을 거두고 있다. 군은 10월 현재 누적 수익액이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4월 전국 최초로 지급을 시작한 '햇빛연금'은 발전사업자 중심의 기존 신재생에너지 구조를 탈피해, 주민이 직접 개발이익에 참여하는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서영서 기자(=신안)
신안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환영'…"의회 차원 적극 지원"
이상주 의장 "지속가능한 섬 경제와 사람 중심 자치분권 실현의 전환점 돨 것"
전남 신안군의회(의장 이상주)는 신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데 대해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69개 군 단위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단 7곳만 선정된 정부 핵심 공모사업으로,
신안군, 아시아 첫 슬로시티 증도서 '제2회 보물섬 함초축제' 개최
태평염전 무대서 자연·문화 어우러진 생태 체험 한마당
전남 신안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증도 태평염전 일원에서 ‘제2회 보물섬 함초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대 단일 염전인 태평염전 내 특별무대에서 열리며, 관람객들은 공연을 즐기면서 드넓은 갯벌과 11헥타르 규모의 염생식물 자생지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자연과 문화, 생태가 어우러진
신안군 '1004섬 김밥' 전국적 브랜드화 본격 추진
짠소금페스티벌·세계김밥페스티벌 잇단 참가…친환경 실천도 눈길
전남 신안군은 지난 봄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의 성공을 발판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목포시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짠소금페스티벌과, 24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전남세계김밥페스티벌에 잇따라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 기간 신안군생활개선회원들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해 직접 김밥을 만들고 판매·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신안 고유의 재료와
'햇빛연금 선구자' 신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총력'
김대인 대행 "기본소득 가능성, 전국 정책으로 확산"
전남 신안군(군수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사업은 농어촌 주민에게 매월 약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해 지역경제를 순환시키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공모 선정을 목표로 ▲제도 정비 ▲주민 공감대 형
신안군 '꽃 예술 특별전'…13개국 대사 부인 작품 전시
국제꽃장식대회 앞두고 세계적 관심 모아
전남 신안군이 1일 압해읍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주한대사부인회 꽃 예술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오는 19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호주, 일본, 튀르키예, 콜롬비아 등 13개국 주한 대사 부인들이 직접 참여해 신안의 가을을 수놓았다. 특히 오는 17~19일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리는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의 서막
'섬 오지' 신안군, 문화예술 투자는 전국 1위…"지방소멸 위기, 예술로 돌파"
전체 예산 4.66% 투자, 글로벌 문화 선진국 수준 과감한 행보
전남 신안군이 문화와 예술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며, 과감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분야 투자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예산 비율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1섬 1뮤지엄', '1섬 1정원' 조성 사업을 필두로, 피아노 축제, 샴막 예술 축제 등 문화·예술·역사·자연이 조화된 다채로운 프로젝
신안군의회, '기본소득 기본 조례안' 채택…제도적 마련
체감형 정책 기반 마련해 군민 생활 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전남 신안군의회(의장 이상주)가 24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에서 고인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안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안'을 의결했다. 25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기본소득 제도의 틀을 마련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기본소득의 정의와 지급 방식 규정 ▲군수의 책무와 재원 마련
서삼석 의원 "섬에 연륙교 놓였지만 여전히 택배 추가배송비 부과"
공정위, 18개 주요 온라인 쇼핑몰 중 13개 적발
연륙교가 놓여 차량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연륙섬 주민들이 여전히 '섬 지역'으로 분류돼 택배 주문 시 추가 배송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지침 개정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은 일부 전자상거래 업체의 관행이 도마에 올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온라인 연
이상주 신안군의장,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기원 릴레이 동참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식 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 마련하길" 응원
전남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이 다음 달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23일 군의회에 따르면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이 의장은 남도의 미식 산업 발전을 위한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번 박람회는 '자연을 맛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