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7일 0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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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미래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 개최
GTX-G 연계·4호선 연장 등 철도망 확충 기대… “수도권 소외 해소와 국가 차원의 배려 필요”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4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미래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추진 현황과 장기 철도망 구축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는 시민 300여 명을 포함해 경기도의회, 포천시의회, 한국부동산원, 시공사 및 감리단 관계자,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정대전 기자
동두천 보산동 관광특구, ‘뮤직스트릿’ 조성… 야간에도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
야간 경관 조명과 사계절 식재로 감성 보행환경 조성… 관광객 체류 유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 내 ‘뮤직스트릿’을 조성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음악과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보행환경을 조성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주요 사업은 △화단 정비 및 사계절 식재 교체 △버스킹 무대 재정비 △고보조명 설치를 통한 야간
연천군자원봉사센터, 가평 수해 현장에 ‘온정의 손길’
집중호우 피해 입은 조종면 대보리에서 수해 복구… “봉사자들의 땀방울이 희망입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지영철)가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 일대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연천지역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펜션 1곳과 주택 2가구의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현장은 다량의 토사물이 유입돼 피해 규모가 컸으며,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눈삽, 넉가래, 야전삽을 들
동두천시, 보산동 생활체육센터 조성
국비 포함 300억원 투입… 헬스장·다목적 체육관 등 지역 공동체 문화 거점 기대
“비 오면 운동을 못 하니까 걷기만 했어요. 주민센터는 좁고, 어디 갈 데가 없었죠. 이런 체육센터가 생긴다니까, 정말 기다려지네요.” 보산동에서 20년째 거주 중인 주민 이모(62) 씨는 ‘보산동 생활체육센터’ 건립 소식을 듣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체력도 떨어지고, 만나서 얘기 나눌 공간도 없었는데 동네가 다시 살아날 것 같다”고 말했다.
포천시, 호우 피해 복구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집안이 진흙밭이 됐어요”…민관군 438명 복구작업 투입
“비가 그렇게 쏟아질 줄은 몰랐어요. 눈 뜨고 보니 집안이 진흙밭이 됐고, 냉장고며 장롱, 가전제품은 다 못 쓰게 됐습니다.” 포천시 내촌면에서 30년째 농사를 지어온 김모(68) 씨는 23일 오전 복구 현장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폭우로 집과 밭이 모두 침수돼 사실상 생계 기반을 잃은 그는 “언제 복구될지 막막하지만, 이렇게 와서 도와주는 사람들 덕
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내촌면 수해복구에 구슬땀
이불·가구 정리부터 물품 지원까지… “이웃의 아픔 함께 나눠”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회장 정미옥)는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내촌면 내2리 일대에서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은 침수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젖은 이불과 옷가지, 쓰러진 장롱과 소파 등 침수 생활용품 정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무거운 가구와 젖은 물품을 분리 수거해 밖으로 옮기고, 오염된 벽면과
‘정신력과 기량의 향연’… 제1회 동두천시장배 검도대회 성황리에 개최
전국 검도인 500여 명 참가, 세대를 아우른 품격 있는 무도 스포츠 축제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9일 동두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동두천시장배 검도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 명의 검도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검도회가 주관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정정당당한 승부와 예절을 중시하는 검도의 정신을 유감없이
포천시, ‘2025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 실시
시민 참여로 규제혁신 시동…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 시민 창의력으로 개선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의 아이디어로 혁신하기 위한 ‘2025년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8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 중심의 규제 개선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동두천시, 440억 투입 ‘송내 복합주차센터’ 본격 추진
도심 주차난 해소부터 상권 활성화까지…시민 삶의 질 높이는 핵심 인프라 사업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도시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으로 떠오를 ‘송내 복합주차센터 건립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해당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음에 따라 2025년 7월부터 본격 착수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행동 720번지 일원에 위치한 송내1 공영주차장 부지에 총 44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연천군, 탄소중립 국제외교 첫 걸음…몽골 초이발산市와 손잡다
국내 탄소중립지원센터 최초 해외 지자체 협약…기초지자체 탄소외교의 모범사례로 주목
연천군이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국제협력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연천군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전미애)는 몽골 도르노드 도의 초이발산시와 ‘국제 탄소중립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탄소중립지원센터 중 해외 지방정부와 맺은 첫 사례로, 연천군이 기초지자체 차원의 기후외교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