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2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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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yeoyook@gmail.com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부산경찰청, 교육청 간부 '중립 의무 위반 의혹' 수사 확대
지난 5월 이어 두 번째 압수수색...교육청 "사실관계 확인 중"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부산시교육청 간부의 선거중립 의무 위반 의혹을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5일 부산경찰은 지방교육자치법상 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혐의와 관련해 교육청 간부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PC와 문서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윤여욱 기자(=부산)
교육부 교사 정원 15% 감축 방침에 울산교육청 반발 심화
부산·서울·경기보다 큰 폭...학부모 "교육 질 하락 우려"
울산교육청이 교육부의 내년 교사 정원 감축 방침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미 지난 5년간 교사 정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내년에만 15% 가까운 감축이 예고되면서 교육 현장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25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신규교사 정원은 올해보다 14.9% 줄어 전국 평균 감축률(13.9%)보다 크다. 같은 기간 서울은 2.6%, 부산은 5% 내
윤여욱 기자(=울산)
현대차 노조 파업실행 임박...지역경제 직격탄 우려
25일 오후 5시 투표로 찬반 결정, 노사 간 입장차 여전히 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 결렬 이후 파업 여부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전체 조합원 4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과반이 찬성하고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및 상
울산시, 광역형비자 확대 추진...조선업에 숙련 외국인력 추가배치
시범사업 성과 점검과 본사업 전환 전략 마련
울산시가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정책 고도화 및 확대전략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시청에서 개최한다. 25일 울산시청에서 열리는 보고회는 지금까지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본사업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가 된다. 울산연구원은 이날 비자 확대 수요조사와 전담조직 개선, 추가 직종 발굴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부산관광공사, 중국 단체관광 무비자 입국 본격 대응
인천, 김해 간 항공 인프라 격차로 수도권 쏠림 가능성 커
부산관광공사가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에 맞춰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오는 9월29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이번 조치는 10월 중국 국경절 연휴와 맞물려 방한 관광 회복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부산관광공사는 로드쇼와 온라인 플랫폼 협업을 통해 이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
부산·울산 주말 폭염 지속...다음 주 뇌우 동반 구름 많아
체감온도 35도 웃돌아 건강관리 주의, 다음 주 초 소나기·뇌우 가능성
부산과 울산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주말까지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과 울산은 이번 주말까지 낮 기온이 33~34도 안팎으로 오르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은 현재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울산도 비슷한 수준의 무더위가 지속된다.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자외선 지수가 높아
윤여욱 기자
BNK금융, 중소선사 지원 위한 협약보증대출 출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협약... 5년간 1500억 규모 유동성 공급
BNK금융그룹이 지역 해양금융 강화를 위해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금융상품을 내놨다. 복잡한 기존 선박금융 구조를 개편하고 보증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으로 중소 해운사의 유동성 위기를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21일 BNK금융그룹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협약을 맺고 부산은행·경남은행을 통해 '중소선사 협약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내
울산 협력업계, 노란봉투법에 이중 압박 토로
현대차 파업 불안 겹치며 하청 생존 위기...지역경제에 직접 영향 미질 듯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단체협상 교섭 결렬 이후 쟁의행위를 결의한 가운데 국회에서 논의 중인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까지 맞물리며 울산 협력업계의 불안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21일 노동계와 업계에 따르면 노란봉투법은 하청노동자의 단체교섭권을 보장하고 노조의 손해배상 청구 범위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울산을 비
"석유화학 구조조정이 울산 노동 현장에 드리운 불안감"
여수·대산도 흔들...산업전환 대책 없인 공동 침체 불가피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이 본격적인 구조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국가 최대 석유화학단지를 품고 있는 울산 노동현장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중국의 저가 공세, 탈탄소 전환이라는 삼중고가 겹치면서 생산설비 감축과 함께 인력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1일 노동계에 따르면 울산의 석유화학단지는 협력업체와 하청 비중이 절대적으로
부산교육청, 지방공무원 99명 인사 발령
승진 23명·전보 37명·휴·복직 37명·퇴직 2명
20일 부산교육청은 9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휴직으로 발생한 상위 직급 결원 보충과 결원 기관 충원을 위한 승진·전보 인사 등으로 이뤄졌다. 전체 인사 규모는 승진 23명, 전보 37명, 휴·복직 37명, 명예퇴직 2명 등 모두 99명이다. 승진 인사는 3급 1명, 4급 4명, 6급 이하 18명으로 교육행정·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