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2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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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pokro@naver.com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신안경찰, 찜통더위 속 실종된 50대 지적장애 여성 '극적 구조'
자녀 이름 부르면 반응한다는 단서로 크게 외치며 풀숲서 움직임 포착
전남 신안에서 실종된 50대 지적장애 여성이 무더위 속에서도 마을 주민과 경찰, 소방 등 지역 공동체의 빠른 대응과 기지 덕분에 무사히 발견됐다. 30일 신안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 34분께 아내가 사라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자 A씨는 50대 여성으로, 쯔쯔가무시병으로 인한 뇌수막염 후유증으로 지적장애를 앓고 있어 시간 지체가 곧
서영서 기자(=신안)
우승희 영암군수,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 발표
"재생에너지 전환의 최적지, 영암이 해답" 강조
전남 영암군이 대불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RE100산단 조성과 에너지자립 신도시 건설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우승희 군수는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을 발표하며 '바로 시작하는 미래, RE100 영암'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암군의 에너지 대전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부의 'RE100특별법' 제정 기조에 발맞춰 영암군은
서영서 기자(=영암)
RE100 유치 명분 삼은 '무안반도 통합론'…지역내 갑론을박
나광국 전남도의원 "공항도 있고, 철도도 있는 무안…통합은 아직 시기상조"
전남 서남권 발전을 위한 RE100 산업단지 유치를 앞두고,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무안반도 통합론'이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고석규)와 국립목포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무안반도 통합과 RE100 산단 유치 전략 토론회'가 지난 24일 국립목포대 글로컬스타트업센터 컨
서영서 기자(=무안)
서삼석 의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농어촌 소외'…개선 필요"
일부 섬 지역, 4시간 배타고 나가 환승해야 물품 구입 가능
내수 침체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 회복을 위해 도입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소비쿠폰)'이 섬을 비롯한 농어촌 지역에서는 현실과 현장을 무시한 채 사용에 한계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 국회 농해수위)은 29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은 소비쿠폰 사용 제한이 농어촌 주민들에게 불
국립목포대, 'AI·데이터' 분야 주관기관 선정
전남 주력산업 AI 디지털 대전환과 해남 AI 슈퍼클러스터 구축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사업 미래혁신챌린지 프로젝트에서 'AI·데이터'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립목포대는 연 16억원, 총 5년간 8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하고, 전남 주력산업의 AI 디지털 대전환과 해남 AI 슈퍼클러스터 실현을 위한 핵심거점 역할을 맡게 됐
신안 당사도 앞 해상 어선 침수…인명 피해없이 구조 완료
기관실 누수 추정…목포 북항 예인
전남 신안군 당사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났으나 인명 피해 없이 긴급 구조됐다. 25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전남 신안군 당사도 인근 해상에서 연안자망 9.77톤급 어선 A호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 2명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고 해양재난구조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해
서영서 기자(=목포)
목포대, HD현대삼호·지멘스와 '차세대 조선 플랫폼 인재 양성'
산학 협력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 박차…지역 조선산업 기술 혁신 기틀 마련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한국지사장 오병준)와 손잡고 차세대 조선해양산업 인재 양성에 나선다. 25일 목포대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 대학본부 스마트회의실에서 세 기관은 '차세대 플랫폼 인재 양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국내 최대규모 수중유산 발굴 전용 바지선 취항
태안·진도·고흥 등 전국 해역서 수중문화재 본격 조사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는 24일 오후 전남 목포시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앞 계류장에서 수중유산 발굴 전용 바지선 '바다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다누리호'는 지난 1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7월 최종 준공된 최첨단 수중발굴 플랫폼으로, 수중문화유산 조사와 발굴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총 97t, 길이
서삼석 의원 대표발의 '농어업재해대책법·재해보험법' 국회 통과
가뭄·폭우 등 이상기후 피해에 농어민 보호 장치 강화
자연재해로 인한 농어민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이 대표발의한 '농어업재해대책법' 및 '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들 법안은 가뭄·태풍·폭우·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어업 피해에 대해 투입된 생산
무안작은영화관,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국비 지원 선정
영화 관람료 최대 6000원 할인…고전·예술영화 무료 상영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무안작은영화관이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700만 원을 지원받는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영화 관람 문화를 회복하고, 군 단위 소규모 영화관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쉽게 영화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