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21일 23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광주신세계·서구청,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맞손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답례품 제공…사원 참여 확산 본격화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는 광주 서구청과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최근 사원들을 대상으로 사무실과 휴게공간 등에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안내와 참여 독려 활동을 전개했다. 제도의 취지와 혜택을 쉽게 전달해 참여 장벽을 낮추고, 사내 분위기 확산을 통해 자연스러운 참여
김육봉 기자(=광주)
나주시, 출산 지원 정책 '체감형'으로 전면 개편
첫째는 출산축하꾸러미, 둘째부터는 육아용품 구입비… 다자녀 부담 실질 완화
전남 나주시가 출생 가정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출산축하 꾸러미와 다둥이 육아용품 지원정책을 대폭 개편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출산 이후 양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지원체계를 보다 현실적이고 선택권 중심으로 재정비했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
김육봉 기자(=나주)
신정훈 행안위원장, 전남도지사 출마 선언 후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 참배
"국가폭력의 진실, 끝까지 바로 세우겠다…피해회복과 명예회복은 멈출 수 없는 책무"
전라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진실규명과 피해 회복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신 위원장은 지난 8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전남의 균형발전과 도민주권시대를 향한 비전을 밝힌데 이어, 15일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를
김육봉 기자(=나주·화순)
농어촌공사, 'AI디지털처' 신설로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로 공공기관 디지털 혁신
2026년 조직개편·전담 책임자 도입…전략·조직·제도 갖춘 'AX 전환' 본궤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인공지능 전환(AX)을 본격화하며 공공기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인공지능이 산업과 행정 전반의 구조를 빠르게 재편하는 가운데 공사는 전략 수립부터 조직 개편, 제도 정비까지 전방위적인 변화에 나섰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정부가 오는 '2030년 AI 3대 강국 도약'을 국정목표로 제시하며 공공부문의
김육봉 기자(=전남)
한국에너지공대 정부출연금, 2026년 250억 원으로 회복
개교 수준 재확보하며 연구·인재 기반 강화 기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 대한 내년도 정부 출연금이 당초 계획보다 50억 원 늘어난 25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증액이 반영되며, 축소 기조가 이어졌던 대학 지원이 3년 만에 개교 초기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 증액은 정부가 에너지 신기술 연구와 전문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농어촌공사,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 종합대상 영예
단계별 인공지능 교육체계 구축·미래 기술 직무교육 강화 높은 평가 받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과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공사가 전사적 학습체계를 재편하고 미래 직무역량을 끌어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상은 한국HRD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
신정훈 행안위원장, 고위공직자 '부동산 백지신탁' 의무화 법안 대표발의
대상 공직군 대폭 확대로 부동산 윤리기준 강화
고위공직자의 부동산 보유로 인한 투기 의혹과 이해충돌 논란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제도 개편이 본격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전남 나주·화순)은 진보당 윤종오 의원과 실거주 목적을 제외한 모든 부동산을 매각 또는 백지신탁하도록 의무화하는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일명 '부
나주시, 핵융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국비 120억 확정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핵심 인프라 구축 본격화
전남 나주시가 한국 핵융합기술 상용화를 좌우할 핵심 기반인 '핵융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을 위해 오는 2026년 국가예산 120억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국비 반영을 위해 국회 설득에 총력을 기울여 온 나주시는 이번 예산 확보로 세계 최고 사양의 핵융합 도체 시험 인프라 완성에 한층 가까이 다가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1.2조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나주로 최종 확정
전북 이의신청 '불인정'…국가 핵융합 미래 에너지 인프라 본궤도
전남 나주가 1조2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의 최종 입지로 사실상 확정되며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지형도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이의신청이 공식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지난달 24일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던 나주시 왕곡면 에너지국가산단 부지가 확정 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10일 <프레시안&g
나주시·KISA 공조, 중소기업 정보보호 예산 '23억 증액'
중소기업 보안 강화 필요…정부·국회 설득하며 확보한 '위기 대응형 예산'
전남 나주시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정보보호 정책 강화를 위한 국고 예산을 확보하며 국가적 보안 대응체계 강화에 실질적인 전환점을 만들었다. 최근 대기업과 플랫폼 기업에서 연이어 터져나온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사회 전반을 뒤흔드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의 디지털 안전망을 확충해야 한다는 절박한 문제의식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