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9월 12일 2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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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벗어난 '미스터리한 세계'로 가는 안내서
[프레시안 books] <너는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미스터리 가이드북>
예전에 여행지에서 읽기 좋은 책은 무엇인가를 두고 독서모임 회원들과 수다를 떤 적 있다. 애초 미스터리 소설을 주로 읽는 모임이었으니 정답은 당연히도 미스터리 소설이고, 그 중에서도 특히 여행지에 어울리는 이야기는 무엇이냐는 식의 수다가 이어졌다. 짧은 일정을 쪼개 가야 할 곳의 동선을 명확히 짜고,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찍기 바쁜 것이 흔한 우리의
이대희 기자
2024.09.17 19:02:34
지금 세계는 '향신료 전쟁' 이전 시대로 돌아가고 있는가?
[최재천의 책갈피] <향신료 전쟁> 최광용 글, 한겨레출판사
어린 시절 세계사를 배울 때 '지리상의 발견' 대목에서 '정향'이나 '육두구' 같은 향신료 이름을 처음 만났다. 한번도 맛본 적이 없는 고약한 한자 이름으로 된 향신료를 기억하기란 난해했다. 지리상의 발견은 둘로 나뉘어져 있던 지구를 하나로 연결했다. 비로소 지구가 하나가 됐다. 철도가 상징하는 산업 혁명은 인간을 중력의 법칙으로부터 자유롭게, 공간을 넘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2024.09.16 18:48:26
소비에트연방, 세계의 별이었다.
[인문견문록] <제3세계의 붉은 별>
소련, 소비에트연방의 줄임말. 지금은 사라진 말이다. 모두에게 잊힌 나라다. 지금 우리에게는 잊혀진 이름이지만 20세기 초중반의 선배들에게는 그렇지 않았다. 김단야, 여운형 등의 쟁쟁한 지식인들이 소련 방문기를 남겼다. 이태준은 아예 <소련기행>이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당대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이었던 이들은 소련의 현실을 확인하고 감격했다. 소
김창훈 칼럼니스트
2024.09.16 11:59:38
“윤석열의 철지난 신자유주의가 국민들을 옥죄고 있다”
[프레시안 books] <인물로 보는 대한민국>
2019년 7월, 검찰총장 후보자이던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 보낸 답변서에서 자신이 지금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가장 크게 영향을 준 책은 1979년에 출간된 밀턴 프리드먼의 <선택할 자유(Free to Choose)>라고 했다. 그로부터 2년 뒤, 대통령 예비후보가 된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선택할 자유를 통해 배운 자유경
박상혁 기자
2024.09.15 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