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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에 추락한 근로자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대전시 대덕구 한솔제지 공장서 16일 오후 펄프 제조기 작업 중 추락…17일 발견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에 위치한 한솔제지 공장에서 근로자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근로자 A 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56분쯤 아내로부터 “남편이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A 씨가 공장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17일 공장 내부 CCTV 분석 등을 통해 불량품과 폐종이를 펄프제
이재진 기자
2025.07.17 12:10:56
천안·아산 밤새 폭우… 도로·하천 곳곳 침수, 124명 대피
시간당 100㎜ ‘물폭탄’… 충남 일부 학교 휴업·예당저수지 수문 개방
밤사이 충남과 경기남부에 최대 4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17일 새벽 5~6시 사이 아산에서는 시간당 47㎜, 천안(직산)에서는 44㎜의 국지성 호우가 집중되며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100㎜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3시간 가까이 이어지며 이례적인 강우 패턴을 보였다. 이로 인해 천안·아산 일대 둔치
장찬우 기자
2025.07.17 12:10:04
“머리색 때문이에요”…100만 명의 미소를 끌어내다
대전 유성구 여권 창구에서 오간 유쾌한 대화, SNS에서 ‘현실 행정’의 따뜻한 사례로 주목
대전 유성구청 민원실에서 오간 짧은 대화가 전국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무원의 재치 있는 안내와 민원인의 유쾌한 반응이 담긴 30초 남짓한 영상이 1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유성구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 영상은 여권 발급 창구에서 담당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이 맞
문상윤 기자
2025.07.17 11:49:05
세종시 일부 지역 시내버스 운행 중단
17일 오전 10시부터 전의‧부강 등 10개 노선…6개 노선은 우회 운행
충청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 우려 등 각종 지연재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내버스 일부 노선에 대해 운행중단 및 우회 운행 등 조치를 내려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세종시는 17일 오전 8시42분 호출형 DRT인 전동면 두루타에 대해 운행중지를 시킨 것을 시작으로 전동면 순환마을버스인 90~95번 시내버스,
김규철 기자
2025.07.17 11:48:19
충청에 쏟아진 '물폭탄'…이틀간 400㎜ 넘긴 지역도
대전·세종·충남 최대 180㎜, 충북 150㎜ 추가 비 예보…충청 전역 호우특보 발효 중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집중호우 속에 충청권에도 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부터 17일 오전 10시까지 충청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서산이 419.5㎜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홍성 411.4㎜, 아산 349.5㎜, 태안 348.5㎜, 청양 332.5㎜, 천안 304.5㎜, 청주 276㎜ 등 200㎜를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또한 증
2025.07.17 11:27:53
미국 이민 성공신화의 주인공, 크리스틴 리 '금의환향'
충남 보령 청소초 졸업 후 1977년 미국 이민…김동일 보령시장 만나 환담
49년 전 미국으로 떠난 재미 사업 성공자 크리스틴 리 캘리포니아 리제시대학교 이사장이 16일 고향인 충남 보령을 방문했다. 크리스틴 리 이사장은 보령 청소면 청소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으며, 이후 역경을 딛고 일어서 부동산업계에서 크게 성공을 거둔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저서 'My Hero(어머니에게 드리는 사랑의 편지)'
이상원 기자
2025.07.17 10:42:09
대전 폭우에 도로 침수·차량 피해 잇따라
대전소방, 16~17일 새벽 사이 배수·안전조치 14건…나무 쓰러지고 맨홀도 열려
대전 전역에 호우가 쏟아지면서 16일 오후부터 17일 새벽까지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짐 등 다양한 피해가 잇따랐다. 16일 오후 7시14분쯤 대덕구 평촌동에서 쓰러진 나무가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이어 유성구 용산동, 중구 용두동, 서구 탄방동, 동구 신상동 등에서도 잇따라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밤 9시54분쯤에는 서구 관저동에서 도로
2025.07.17 10:40:45
밤사이 집중 호우 천변 주변 대피…돌풍·천둥·번개 동반 호우 '주의'
충남도 14개 시군 호우 경보, 5개 시군 강풍 주의보…장항선, 서해선 일부 열차 운행 중지
충남지역 14개시군에 호우 경보가 발령되고, 금산에 주의보가 내련진 가운데 밤사이 강하고 많은 비가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내려 주의가 요망된다. 충남도 자연재난과는 17일 5시 현재 호우특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서해 중부해상에는 풍랑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풍 주의보 발령 지역은 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 등 6개 해안 지역
2025.07.17 08:55:15
[속보] “민심 외면, 돈만 챙기나” 김행금 의장 출판기념회 논란
공무원에 무차별 초청장·천안 전역 플래카드…“현직 의장 갑질” 여론 들끓어
김행금 충남 천안시의회 의장(국민의힘)이 오는 19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리는 자신의 수필집 ‘내가 만난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천안시청 공무원들에게 무작위로 초청장을 대량 발송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대전세종충청면 7월16일, 5월27일자 보도> 김 의장은 최근 시청 6급 팀장부터 부이사관까지 600여명에 달하는 공무원들에
2025.07.16 19:04:21
충남 보령, 서산, 홍성, 태안 호우 경보…다른 시군 호우 주의보
도내 평균 강수량 33.2㎜…태안 54.6㎜ 최고·금산 13.3㎜ 최저
충남권 대부분 지역이 호우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16일 오후 5시 현재 보령, 서산, 홍성, 태안 등 4개 시군에 호우 경보가 발령됐으며 다른 11개 시군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다. 충남도 자연재난과는 오후 5시 현재 도내 강수량은 평균 33.2㎜이며, 태안이 54.6㎜로 가장 많이
2025.07.16 18:4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