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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보유 의원들 '이해충돌' 소지 없다는 말 사실일까
[해설] 가상자산 유관 상임위 소속 의원 없지만 관련 법안 발의 의원은 다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을 보유한 국회의원들에게 이해충돌 소지가 없다'고 주장하며 상대 당 소속 의원들을 향해서도 확전을 자제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의원들이 가상자산 관련 법안을 발의한 이력도 있는데다, 최근 극한 대립을 펼쳐온 여야가 갑자기 '신중'해진 것을 놓고 동료 의원들에 대한 봐주기 아니냐는 지적도 일부 나온다. 양당은 가상자산 보유
최용락 기자
2023.07.29 20:13:27
민주당 "이동관, 학폭 자녀 위해 외압행사한 '갑질 악성민원 학부모'"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두고 "학폭 자녀를 위해 외압행사를 한 '갑질 악성민원 학부모'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학폭 자녀를 위해 학교에 구체적으로 외압을 행사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동관 후보자를 두고 "지난 2012년 아들의
이명선 기자
2023.07.29 17:03:52
유승민 "영부인 논문도 궁합, 본인 손바닥 王자, 국민들이 뭐라 하겠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 관저 결정 과정에서 '풍수 전문가'가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윤석열 정부 임기에 무속이든 풍수든 관상이든 이런 비과학적이고 반지성적인 것은 국정에 개입시키지 않겠다고 천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 전 의원은 MBC <뉴스외전 포커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여당에서 '무속 프레임'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데
박세열 기자
2023.07.29 14:00:50
윤건영 "尹, '장모 구속', '명품 쇼핑' 다 모르는 듯 붕장어 잡고 포즈 취한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전 코바컨텐츠 대표를 두고 "아무리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지만, 해도 너무하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과 보름 전에 수십 명의 국민이 목숨을 잃었다. 도저히 상상조차 하기 힘든 사고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27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은 윤 대통령을 비
2023.07.29 10:29:08
진중권 "대통령실, '종북 5년'의 이상한 나라 정상화한다고 해서 경악했는데…"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를 지명한 것을 두고 "상식적인 관점에서 보면 (지명이) 비상식적이다"라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28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동관 지명자를 두고 "(언론 정책을) 굉장히 편향적으로 해와서 빌미를 제공했던 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분이 어떤
2023.07.29 06:36:52
건국 이래 최초, '차관 통치'에 이은 대통령의 '사무 통치'
[박세열 칼럼] 선관위 사무총장에 대통령 대학 동기…스스로 '공정성 시비' 빌미 자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에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 법대 79학번 동기가 임명됐다. 선관위 특혜 채용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외부 인사를 들여 왔다고 한다.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국무위원(장관)급의 보수를 받으며 선거 사무와 관련된 실무를 총괄하고 선관위 소속 공무원들을 지휘·감독한다. 외부 인사 임명은 역대 첫 사례인데, 하필 그가 대통령의 친구라니 참으
2023.07.29 06:34:36
이재명 "당 단합 중요, 도와달라" vs 이낙연 "혁신 필요, 도덕성 회복해야"
두 차례 연기 끝 성사된 '명낙회동'서 이낙연 작심 쓴소리…"당내 분열의 언어 중단시켜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두 번의 연기 끝에 회동을 했다. 석달여 만에 한 자리에 모인 두 사람은 각각 '단합', '혁신'을 강조하며 동상이몽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 전·현직 대표인 두 사람은 2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만나 두 시간 동안 비공개로 만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표 측근인 김영진 당 대표
서어리 기자
2023.07.28 22:47:08
입 연 백재권 "尹 당선에 명당의 힘 작용, '공작상' 김건희 관상도 한 몫"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서 후보지였던 육군 참모총장 공관을 둘러봤다는 의혹이 있는 풍수 전문가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가 "최근 내 발언과 관련한 가짜 뉴스를 악의적으로 퍼트리는 기자와 언론이 있다"고 말했다. 백 겸임교수는 28일자 <여성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대표적으로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다. '백 교수가 이재명이 대
2023.07.28 18:59:03
73년 전과 다르지 않는 남과 북, 또다시 100만 명의 죽음을 원하나
[기자의 눈] 달라지지 않은 한반도, 무엇을 기억할 것인가
6.25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7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전쟁을 끝내지 않는 남북은 각자 자국의 편에서 전쟁을 벌였던 국가들과 70년 전의 전투만을 기억하고 있다. 6.25 전쟁이 한반도에 살고 있던 사람들에게 어떤 고통과 피해를 입혔는지, 이 전쟁을 어떻게 끝내고 평화를 가져올지는 생각하지 않은 채 상대를 향한 적대감만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북한은
이재호 기자
2023.07.28 18:58:25
유승민 "'장모 피해자'라던 尹대통령, 법정구속에도 전혀 반성 안해"
"양평고속도道 국정조사 받아야…이동관 지명, 방송 장악 첫 출발"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최근 사문서 위조 혐의로 법정구속된 데 대해 윤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28일 문화방송(MBC) TV 인터뷰에서 "(지난 대선 당시부터) 대통령께서 장모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장모는 피해자다, 장모가 남한테 피해준 적 없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며 "(최 씨가)
2023.07.28 17: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