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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장성철, 대통령 100일 회견에 "현안과 장악력에 대단한 자신감 엿보였다"
보수성향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100일 기자회견을 두고 "국정 현안과 장악력에 대한 본인의 대단한 자신감이 엿보였다"고 평가했다. 장 소장은 11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자신감에 차 있으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잘했다', '못했다'라고 표현하기는 좀 부적절한 거 같다"면서 "좋았던 건 각종
허환주 기자
2025.09.11 22:32:44
송언석 '노상원 수첩' 망언에…양향자 "사실이면 사과해야"
김도읍 "설마 진심으로 말했겠나…여야 정국경색에 영향 없었으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도중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 정청래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는 대목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제발 그리 됐으면 좋았을걸"이라고 막말로 야유했다는 논란과 관련, 당 내에서도 '만약 그런 발언을 했다면 사과해야 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양향자 국민의힘 최
곽재훈 기자
2025.09.11 22:30:04
친명 김영진, '나경원 간사' 논란에 "각 정당 추천한 사람 임명이 관례"
"상식적 수준에서 결정해야…정치적 판단 하면 상임위 운영 본질 벗어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이 국민의힘 간사 내정자인 나경원 의원의 간사 선임 건을 막고 있는 데 대해, 민주당 친명계 내에서도 지적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친명 '7인회' 출신인 김영진 의원은 11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회 운영의 기존 원칙, 불문율 중 하나가 간사는 각 정당이 추천한 사람을
2025.09.11 22:29:12
권성동 체포동의안 가결…국민의힘, 항의·반발하며 퇴장
여야 합의 결렬된 3특검법, 민주당案으로 본회의 통과
여야 원내지도부 간 합의안이 도출됐으나 더불어민주당 내 반발로 최종 결렬된 3대(내란·김건희·해병대원) 특검법 개정안이, 야당과의 협의가 배제된 민주당 측 수정안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일방적 합의 파기'라고 반발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본회의장을 이탈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국회는 1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내란특검법 개정안을 재석 165인에 가결 1
한예섭 기자
2025.09.11 20:28:34
미국, 문제 해결 의지 있나? 외교부 "트럼프, 한국인들 일할 방법 찾아보자는 적극적 입장"
구금 한국 국적자 포함 기업 임직원들, 11일 전세기 통해 입국…수갑 채우지 않고 버스로 이동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을 포함해 정부 기관의 단속으로 구금됐던 한국 국적자들이 귀국을 위해 애틀랜타 공항으로 이동했다. 미국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 관계자들의 원활한 미국 출입국이 보장돼야 한국의 투자 약속도 지켜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비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한국
이재호 기자
2025.09.11 19:29:22
李대통령 "원전으로 전력수요 감당? 실현가능성 없다"
"원전, 짓는 데 15년 걸리고 부지도 없어…신재생에너지로 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목표인 '인공지능(AI) 3대 강국'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전력 수요를 핵발전으로 감당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하며 신재생에너지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인공지능이나 데이터센터에 엄청난 전력이 필요하다, 그러니까 원자력(핵)발전소가 필요하다
2025.09.11 19:01:19
국정원 "김주애, 방중으로 유력 후계자 입지 다져…혁명 서사 확보"
"방중 일정 부분 한계도"…북중-북러 회담서 이견 관측
국가정보원이 북한 김정은 북무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계기 방중 당시 딸 김주애가 동행한 것에 대해 "김주애에게 해외 경험을 쌓게 하면서, 그러나 공개 행사장에는 등장하지 않게 부분 부분만 등장하도록 해서 유력 후계자로서 입지를 다진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국정원은 11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도희 기자
2025.09.11 18:35:27
'코로나 불법집회' 민경욱, 2심도 벌금형 집유
감염병예방법 유죄·집시법 무죄 판단…"집회 주최자는 아냐"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 광복절 광화문 불법 집회를 주최한 혐의로 기소된 민경욱 전 의원이 2심에서도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1부(최보원 류창성 정혜원 부장판사)는 11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민 전 의원에게 1심과 같이 벌금 5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연합뉴스
2025.09.11 18:33:58
李대통령 "배우자 상속공제 완화, 이번에 처리…공약이니 지켜야"
"국채 100조, 씨앗값 빌려서라도 씨 뿌려야…연기금 '국내 주식 불신' 이해 안 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공약했던 배우자 상속공제 완화 조치에 대해 이번 2026년도 세법 개정안에 포함시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공약했으니 말했으면 지켜야 한다"며 "제가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잘 지적해 주셨다"고 하고는 김용범 정책실장에게 검토를 지시했다. 김 실장이 "(민주당)
2025.09.11 18:01:53
조국혁신당, '성추행 파문' 후 비대위원장에 조국 임명
曺, 사면 한 달도 안 돼 지도부로 복귀…"피해자들께 사과, 국민 눈높이 맞추겠다"
조국혁신당이 당내 성추행 사태로 공석이 된 지도부를 대신할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조국 전 대표를 임명기로 결의했다. 조 신임 비대위원장은 당의 결정을 수용하며 "당을 대표해서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 당무위원회가 본인에 대한 비대위원장 선출안을 의결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창당 때보다 더 무거운 마음으로
2025.09.11 17:3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