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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정동영·안규백·권오을 장관 임명안 재가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에도 장관 임명 강행…이재명 정부 첫 사례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 대통령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국무위원들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세 장관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24일까지 송부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의 반발 속에 재송부 요청 시한
임경구 기자
2025.07.25 13:40:10
李대통령 "죽어가는 노동자 너무 많다…돈 때문이면 바꿔야"
허영인 SPC회장 면전서 "똑같은 현장에서 똑같은 사고 반복" 질타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노동자 사망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SPC 삼립 시흥공장을 찾아 "똑같은 현장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건 사실 문제가 있다"고 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현장 간담회에서다.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던킨, 샤니, 삼립, 파리크라상, 파스쿠찌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2025.07.25 12:01:01
국민의힘, 김선교 압수수색에 반발…"매주 금요일마다 특검 들이닥쳐"
송언석 "정치특검 무차별 압수수색 규탄"…與 '관저 앞 45명 제명' 주장에 "야당 말살 선언"
국민의힘은 25일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 특혜 의혹' 관련 김선교 의원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정치 특검의 야당탄압"이라고 반발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입장 발표 자리를 갖고 "매주 금요일마다 특검의 압수수색이 들이닥치고 있다"며 "야당
김도희 기자
2025.07.25 10:59:31
일본, 미국에 수백 조 투자? 일본 당국자 "법적 구속력 있는 문서 서명 생각하지 않아"
러트닉 미 상무장관 "한국, 일본 합의 보며 욕이 터져 나올 정도였다…한국도 유럽만큼 협상 원해"
한미 간 관세 협상을 위한 '2+2' 협의는 불발됐지만 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만나 관련 협의를 가졌다. 러트닉 장관은 미국 방송과 인터뷰에서 한국이 미일간 합의를 본 뒤 욕설이 나올 정도였다며 한국도 미국과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일본 정부는 미국에 5500
이재호 기자
2025.07.25 10:31:01
박지원, '文 막말' 최동석에…"인사검증 잘못되고 있다"
朴, '강선우 사퇴'엔 "만시지탄…李대통령 결정 빨랐어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문재인 막말', '박원순 옹호' 등으로 적격성 논란이 이는 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을 두고 "인수위원회 탓도 할 필요 없다. 우리 검증이 잘못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쓴소리를 헸다. 박 의원은 24일 오전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 처장 논란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최 처장은 (논란이 된) 저러한 것을 진솔하
한예섭 기자
2025.07.25 07:31:10
李대통령, 이재용과 만찬… 관세협상 앞두고 대미 투자계획 청취한 듯
대통령실, 법인세 24%→25% 인상 보도에 "확정된 바 없다"면서도 "인상 아닌 조세 정상화"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앞두고 지난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에 이어 재계 수장들을 만나 투자 계획 등을 점검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재계 수장들을 잇따라 만났다"며 "지난
박정연 기자
2025.07.25 06:00:42
대통령실, 공직사회에 "허위보고 엄단" 경고…산청부군수 논란 겨냥
봉욱 민정수석 "검찰개혁, 수사·기소 분리 차질없이 추진…추석 전 얼개"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경남 산청군의 호우 피해 허위보고 논란을 겨냥 "허위보고와 과장·왜곡·조작 보고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이에 대해 매우 엄정하게 대응하길 바란다"고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공직자의 복무 기강과 관련해 허위, 부실 및 조작 보고에 대해 강하
2025.07.24 21:28:27
안철수·오세훈 회동서 '인적쇄신' 공감대…'반극우 연대' 성사되나
安 "계엄 찬성은 시대 역행", 吳 "정권 실패 책임자 물러나야"…한동훈·윤희숙·유승민 동정도 눈길
국민의힘 내에서 최근 당 쇄신·개혁을 표방해온 안철수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만났다. 당권 도전을 선언한 안 의원이 최근 한동훈 전 대표, 윤희숙 혁신위원장 등과 만난 데 이어 오 시장과 회동하며 당의 '극우화'에 대항하는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됐다.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한 달가량 앞두고 대선 경선 등 국면에서 각개전투를 해온 인사들이
2025.07.24 20:58:45
홍준표, 송언석 과거 '갑질' 직격?…"당직자 폭행하고 탈당했다 슬그머니 복당"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보좌진 갑질' 논란을 두고 "모두들 쉬쉬 하곤 있지만 이미 보좌관 갑질은 여의도 정치판에 관행이었다"며 몇몇 사례들을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 특히 홍 전 시장은 "여의도 정치판에 보좌관에 행패부리고 갑질하는 의원이 어디 강선우 한사람뿐이겠는가"라며 "당직자를 이유없이 발로 걷
박세열 기자
2025.07.24 20:01:04
'혁신안 표류'에 초조한 윤희숙 "'폐족' 막으려면 지도부 결심해야"
당 주류 '대여투쟁 먼저' 주장에…尹 "제대로 반성하지 않으면 관심 못 받아" 일침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혁신안 논의가 표류하는 상황에 대해 "초조하다"고 토로했다. 다음 달 22일 전당대회 전까지 혁신안 논의를 매듭짓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점쳐지는 상황에 대해 윤 혁신위원장은 "지도부가 결심하면 된다"고 거듭 호소했다. 윤 위원장은 24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날 자신이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혁신안의 큰 줄
2025.07.24 18:3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