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6일 1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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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미국이 면담 거절'은 오보…유선으로 충분히 협의"
'한미 협상 공전' 우려 진화…상호관세 '시한' 내 타결은 불투명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대면 접촉이 불발된 채 귀국길에 오르면서 한미 관세 협상에 우려가 증폭되자, 위 실장이 직접 24일 "유선 협의가 충분히 진행됐다"며 진화에 나섰다. 위 실장은 "'미국 측이 거절해 루비오 보좌관과의 면담이 불발됐다'는 일부 보도는 당사자인 위 실장과 루비오 보좌관의 명예뿐 아니라, 민감한
임경구 기자
2025.07.24 17:44:20
대통령실 "인사검증 절차 보완 중…국민 눈높이 적극 수용"
강선우·강준욱 낙마 후속조치…"비서관 저서도 들여다본다"
대통령실이 강선우·이진숙 장관 후보자 낙마와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 사퇴 등 사태 이후 "좀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를 위한 절차적 보완"에 나섰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오후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인사는 적법 절차에 따라 인사검증이 이뤄지고 있다.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인사위가 가동 중"이라면서도 "엄정한 검증과 함께 국민 눈높이에 맞
곽재훈 기자/박정연 기자
2025.07.24 17:39:07
박찬대, 강선우 '17분 사퇴'에…"李정부 성공 위한 같은 마음"
朴, '대통령실과 교감' 선 그으면서도 "많은 부분 일치"…정청래는 "인간 강선우 위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박찬대 의원이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사퇴 촉구' 배경에 대해 "이재명 정부 인사 문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필요했던 부분"이라며 "강 후보자와 저의 같은 마음"이라고 했다. 그는 강 전 후보자나 대통령실과 사전교감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전혀 몰랐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생각이) 많은 부분이 일치됐다"는
한예섭 기자
2025.07.24 17:28:19
'대출사기 등 혐의' 양문석,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사기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3년, 선거법 위반 벌금 150만원…원심 유지
대출 사기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등을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안산시갑)이 항소심에서도 같은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24일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양 의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150만 원을
연합뉴스
2025.07.24 16:30:50
국민의힘, 국회 윤리위에 '강선우 징계안' 제출키로…"의원직 사퇴 촉구"
대통령실에 안규백·권오을·정동영 '지명 철회' 촉구 공문도 발송 예고
국민의힘은 24일 보좌진 갑질 논란 등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직에서 사퇴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갑질 및 위법 의혹이 제기된 강 의원에 대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며 윤리위에 제소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에 대한
김도희 기자
2025.07.24 15:58:09
김용태, '윤어게인'에 "'독도는 일본땅' 세력과 대화가 가능하냐?" 비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용태 의원이 '윤어게인' 세력에 대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분들하고 어떻게 대화가 되겠나"라고 비유했다. 김 의원은 23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당 개혁의 핵심은 '윤어게인'하고의 결별"이라며 "계엄 옹호는 생각이 다른 것이 아니고 틀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계
박세열 기자
2025.07.24 14:28:13
[NBS] 李대통령 지지율 64%…국민의힘 지지율 17% 최저치
'남북 통일 없이 현상태 괜찮다' 57%, '반드시 통일돼야 한다' 39%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4%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2%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와 한국리서치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1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실시한 결과다. 2주 전 조사에 비해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각
2025.07.24 14:27:58
남한 대북 방송 중단에 북한은 방해 전파 중단했다…정부 "북의 상응조치, 예상하지 못했다"
"북, 당장은 아니지만 대화 응할 가능성 있다…미국이 확실한 메시지 발신해 주길 바라는 듯"
이재명 정부의 대북 조치에 대해 북한이 소극적이지만 꾸준히 대응을 보이고 있다. 북한의 지난해 대남 방송 중단에 대해 남한이 약 1년 반 만에 대북 방송을 중단했는데, 몇 시간이 지난 뒤 북한은 방송 방해 전파 가동을 멈췄다. 23일 정부 고위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대북 방송과 방해전파가 체제 대결의 상징인데 최근 대북방송 중단은 북이 선제조치를 취해
이재호 기자
2025.07.24 12:29:34
'건희2' 전화번호 메시지 "이력서 보내달라"…건진법사-김건희 커넥션 '열쇠'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측과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인사 청탁을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김건희 전 대표 측이 2022년 3~4월경 건진법사에게 보낸 "이력서를 보내달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희2' 번호 사용자는 김 전 대표의 수행비서인 정모 전 대통령실 행정관으
2025.07.24 11:28:23
李대통령, 이주노동자 '지게차 학대' 영상에 "눈 의심했다…엄단해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침해…약자에 대한 명백한 폭력"
이재명 대통령이 한 벽돌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묶어놓고 들어올리거나 지게차를 운행해 이 노동자를 매달고 이동하는 등 위험천만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이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침해"로 규정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페이스북 글에서 "소수자, 약자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폭력이자 명백한 인권유린"이라며 "철저히 엄단하겠다
박정연 기자
2025.07.24 11: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