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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비상계엄 소극대응 군인들 포상해야"
"박진경 유공자 지정에 4.3 유족들 분개…방법 찾아보자"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기가 저하된 군 당국과 장병들을 위로하며 체계적인 헌법 교육을 당부했다. 아울러 민주유공자들에 대한 악의적 폄훼를 반박하는 한편, 제주 4.3 강경 진압 책임자로 지목된 고(故) 박진경 대령에 대한 국가유공자 예우 논란과 관련해선 유공자 지정 취소를 위한 합리적 해법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
임경구 기자
2025.12.18 20:28:47
대법 '내란전담재판부' 예규 추진에…여야, 아전인수 해석
민주당 "위헌성 없다는 것 확인"…국민의힘 "민주당 법안 철회해야"
대법원이 18일 형법상 내란죄와 외환죄, 군형법상 반란죄만 전담해 집중 심리하는 전담재판부를 설치하기로 한 데 대해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법의 위헌성 논란은 더 이상 제기될 여지가 없다"며 법 통과에 힘을 실은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법안 철회 계기가 마련됐다'고 반박했다. 민주
김도희 기자
2025.12.18 20:28:24
김병기, 與강경파에 "내란전판 수정이 의문? 다른 저의 있나"
추미애·김용민 등 '수정안 반발'에 일침…'법왜곡죄 우선 처리' 주장도 일축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안'에 대해 비판적 의견을 보이고 있는 당 강경파 의원들을 겨냥 "진심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다른 저의가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의 내란전담재판부법 수정안 내용을 두고 "법의 실효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한예섭 기자
2025.12.18 19:58:53
정청래 "이번 지방선거, '상향식 공천제도' 실험장"
鄭 "노무현처럼 공천·선거혁명…공천권 당원에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 전략과 관련, 당헌개정을 통해 확립된 새 공천 규정을 두고 "공천권을 완전하게 당원들에게 돌려드리는 공천혁명·선거혁명"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시·도당 지방선거 기획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선 가장 좋은 민주적 절차에 의해서 뽑히는 후보가 가장 강한 후보"라며
2025.12.18 19:58:18
한동훈 "환단고기 사태, 李대통령 음모론적 세계관 문제"
지방선거 역할 묻자 즉답 피하며 "국민의힘, 민심의 바다로 가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 논란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과거에 음모론적 세계관에 또 한 번 빠졌던 전례가 있다. 부정선거 음모론"이라며 "환단고기 사태는 음모론적 세계관과 과학적 세계관의 충돌"이라고 규정했다. 한 전 대표는 18일 채널A 유튜브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의 역사는 환단고기 식으로 유라시아 바이칼호까지 900
곽재훈 기자
2025.12.18 19:28:30
李대통령 "대전·충남 통합 물꼬…지방선거서 통합단체장 뽑자"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 만나 "지방정부 통합은 정책적 판단"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통합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해 줄 것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충남 지역 국회의원들을 대통령실로 초대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방정부의 통합이 쉽지 않지만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대
2025.12.18 18:58:04
김병기 "쿠팡 만난 것 자체가 문제? 절대 동의 안 해"
金, '전 보좌관 해고 압박' 의혹도 전면 부정…"쿠팡에 임용된지도 몰라"
김병기 원내대표가 본인을 향해 제기된 '쿠팡 오찬' 논란을 두고 "쿠팡을 만난 것 자체가 문제란 것에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며 "(그게 문제라면) 의원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본인이 지난 9월 박대준 쿠팡 대표와 회동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하며 "어떤 상황에서 어떤 얘기를 하는 게
2025.12.18 18:33:05
정개특위 결국 '민주9:국힘8:비교섭1'로 구성…소수당 반발
조국당·진보당 "9:7:2로 해야"…김병기 "반대·소수의견 충분히 듣겠다"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획정안 등을 논의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안이 국회 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비교섭단체 위원 수를 각각 9대8대1로 하기로 한 안이 조국혁신당 등 비교섭단체 정당들의 반발 속에서 원안 가결됐다. 운영위는 18일 전체회의에서 정개특위 구성 안건을 상정, 처리했다. 의결에 앞서 조국혁신당 신장
2025.12.18 17:59:10
韓 손잡고 張 때린 김문수, 의도는?…"독단적 당 운영 비판 공통분모"
깜짝 만남서 "당 보배를 자르려 해" 징계 논란 비판…'김-한 연대' 가능성 커지나
지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결선에서 맞붙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의 '깜짝' 만남이 성사된 가운데, 한 전 대표를 "당의 보배"라고 추켜세운 김 전 장관의 의미심장한 말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온다. '친한동훈계'를 표적으로 한 당무감사위원회 징계요청 조처에 당내 반발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김 전 장관이 "당의 보배를 자른다고 한다"
2025.12.18 17:58:21
'4세·7세 고시 금지법' 법사위 통과
여야 합의…유아 영어학원 레벨테스트 금지, 위반시 영업정지·과태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8일 일명 '4세·7세 고시'로 불리는 유아들의 영어학원 레벨테스트를 금지하는 학원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개정안은 학원 설립·운영자 등이 유아(만 3세부터 초등학교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집할 때 또는 수준별 반 배정을 목적으로 시험이나 평가를 실시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영업정
연합뉴스
2025.12.18 16:5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