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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통령은 '양보하라'는데 정청래는 '野 없애겠다' 해"
鄭 교섭단체 연설에 "'여의도 대통령' 보는 것 같아…대한민국 대통령이 도대체 누구냐"
국민의힘에 대한 공세를 담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기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협치를 약속했던 것을 하루아침에 뒤집었다"고 반발했다. 장 대표는 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어제 정청래 대표에게 '여당이 더 많은 것을 가졌으니 양보하라'고 주문했다"며 "그런데 (정 대표는) 양보는커녕 연설 내내 여전히 국민
곽재훈 기자
2025.09.09 18:02:34
文 '사위 취업' 재판, 11월 증거선별 후 국민참여재판 여부 결정
11월 25일 3차 준비기일…"울산지법 이송" 신청은 다시 기각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 사건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할지 여부가 오는 11월께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9일 열린 문 전 대통령과 이상직 전 의원의 뇌물 혐의 사건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오는 11월 25일 준비기일을 한 차례 더 진행한 뒤 국민참여재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기일에 이어 이
연합뉴스
2025.09.09 18:01:26
'성추문' 조국혁신당과 '거리두기' 민주당…"기본부터 확립", "정의당 말로같이 보여"
조국혁신당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거리두기'를 하려는 모습이 감지된다. 최근 성추행 피해자 강미정 대변인의 탈당과 조국 전 대표의 미온적인 대응 등이 여권에 대한 여론에까지 영향을 미치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종의 '선'을 긋고 나선 것이다. 민주당 박지혜 대변인은 8일 "조국혁신당은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부터 확립하기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
박세열 기자
2025.09.09 18:01:06
검찰총장 대행 "검찰, 헌법 명시" 발언에…與 김용민 "교묘한 저항"
노만석 "헌법에 명시된 檢, 법률로 개명당할 위기"…金 "검찰은 헌법기구 아냐"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이 '검찰청 폐지'를 명시한 정부·여당의 정부조직개편안을 두고 '반성'을 언급하면서도 "헌법에 명시돼 있는 검찰이 법률에 의해 개명당할 위기"라고 표현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겸 법사위 간사인 강경파 김용민 의원이 "(검찰이) 반성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며 "교묘한 저항"이라고 비난했다. 김
한예섭 기자
2025.09.09 16:25:33
대통령실 "美 한국인 구금에 가장 강한 톤으로 유감 표명"
"전원 자진입국할 것…트럼프도 상황 이해"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300여 명에 대한 집단 체포·구금 사태와 관련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국민들이 느낀 공분을 그대로 미국에 전달했다"며 조속한 사태 해결을 다짐했다. 김 실장은 9일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일하러 가신 분들이 쇠사슬에 묶여 구금된 사태가 너무나 충격적"이라며 "가장 강한 톤으로 우려를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
임경구 기자
2025.09.09 15:27:58
李대통령, 조지아 사태에 "국민·기업활동 '부당한 침해' 재발 않기를"
"구금됐던 국민들 조만간 귀국 예정…국민 안전 최종잭임자로서 큰 책임감 느껴"
이재명 대통령이 미 조지아주 배터리공장 건설현장에서 한국인 300명이 구금된 사태를 "국민과 기업 활동에 가해진 부당한 침해"로 규정하며 "국민 안전의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서 구금되었던 우리 국민들께서 조만간 귀국할 예정"이라며
박정연 기자
2025.09.09 14:59:49
민주 박희승 "내란특별재판부? 윤석열 계엄 발동과 똑같다" 반대 목소리
판사 출신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에 대해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당 내에서 내란특별재판부 관련 반대 의견이 공개적으로 나온 것은 처음이다. 박 의원은 8일 당 3대 특검(내란, 김건희, 채상병 특검) 대응 특위 회의에 참석해 "헌법 101조에 사법권은 법원에 있다고 헌법에 돼 있다"며 "헌법 개헌 없이 내란특별재
2025.09.09 14:12:20
국민의힘, 조지아 사태에 "특검 때문" 음모론 연일 제기
조중동도 美 비판하는데…"무능 외교" 비판 넘어 "인권·야당탄압 메시지" 주장도
국민의힘이 미 조지아주 배터리공장 건설현장에서 한국인 300명이 구금된 사태에 대해 대정부 공세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무능 외교'라는 비판을 넘어, 이번 이민단속이 한국 특검의 윤석열 부부 관련 수사로 인한 것이라는 음모론적 주장까지 언급됐다. '조중동' 등 보수언론도 이번 사태를 두고서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는 가운데다.
2025.09.09 13:00:15
美, 한국인 구금 후폭풍 우려? 국토안보부 장관 "미국 내 투자 위축 없을 것"
정부는 구금된 한국인들 '자진출국' 합의했다는데…놈 장관 "법에 따라 추방될 것"
미 트럼프 정부가 한국의 합작 기업 공장 건설 현장에 근무하는 인원들을 구금한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미 정부 인사는 이번 사건이 미국 내 투자를 위축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의 정보 공유 동맹) 국토 안보 담당 장관회의에
이재호 기자
2025.09.09 11:58:53
여야, 원민경 인사청문보고서 합의 채택
1년7개월만에 여성부 수장 임명 임박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9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보고서에는 원 후보자가 여가부 장관으로 적격하다는 여당 의견과 함께 부적격하다는 국민의힘의 입장이 병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은 "시민단체 활동이나 변호사 경력을 보면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라며 도덕성 관련
2025.09.09 11:5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