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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검찰개혁, 당정 간 이견 없어"…우상호-정청래 갈등설 진화
한민수 당대표비서실장 "사실과 다르다…내부적으로 치열하게 논의해야"
최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견이 있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대통령실이 9일 "당정 간 이견이 있는 것은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큰 틀에서 공감대가 있다"며 "세부적인 내용을 조율 중일 뿐 당정 간 이견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냈다. 앞서 <중
박정연 기자
2025.09.09 10:26:48
미국의 한국인 구금, 윤석열 특검 때문? 외교부 "전혀 관계 없어…미 당국 오래 전에 계획했던 것"
김준형 "130조 넘게 투자했는데 아메리칸 파이만 열창한 결과…관광비자로 들어와서 영어 가르치는 사람 전수조사 해야"
미국이 한국 합작 기업 공장 건설 현장에 근무하는 인원들을 구금한 것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의 수사 때문이라는 주장에 대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전혀 관계가 없는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일부에서는 미국에 투자를 약속하면서도 비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윤석열 정부의 잘못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질의
이재호 기자
2025.09.09 05:05:35
'친한' 박상수 "신천지 기관지 여론조사서 대선주자 1등…장동혁 씨, 즐겁습니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보도에 대해 친한계인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신천지 기관지 천지일보에서, 동혁 씨 이렇게까지 해서 1등 하니 즐겁습니까"라고 말했다. 박 전 대변인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오늘부터 매일 커뮤니티와 단톡방에서 보게될 신천지 기관지 천지일보의 여론조사. 질문지를 보자. 장
박세열 기자
2025.09.08 22:11:11
'갈등 중재자' 나선 李대통령, 특검 정국엔 거리두기
李-여야 대표 회담서 민생경제협의체 성과, 쟁점 현안은 평행선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8일 손을 맞잡았다. 이 대통령이 정치적 갈등을 중재하는 모양새를 갖춘 이번 회동은 형식적 만남을 넘어 민생경제협의체 구성 등 회동의 성과도 냈다. 강경파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도 강성 기조를 일부 전환할 수 있는 명분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민주당 박수현,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의 전언에 따르면,
임경구 기자
2025.09.08 21:01:01
대통령실 "비혼출산 제도 개선 검토하라…제도가 현실 못 따라가"
강훈식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전제로 제도 개선 주문"
대통령실이 비혼 동거를 새로운 가족 유형으로 인정하는 등 비혼 출산과 관련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지난해 혼외 출생아 비중이 전체 출생아의 5.8%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음에도 제도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른데 나온 조치로 풀이된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8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가 사회보험 등 각종 지원 제
2025.09.08 19:54:37
장동혁과 악수한 정청래…여야 관계 훈풍?
민생경제 화합 모드, 내란 척결엔 비타협 기조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오찬 회동이 별다른 마찰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무리되고, 여·야·정이 함께 하는 민생경제협의체가 구성되는 등 첨예하게 대립하던 여야관계에 오랜만의 훈풍이 찾아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이 대통령과 정 대표, 장 대표의 오찬 회동 직후 국회에서
한예섭 기자
2025.09.08 18:30:35
기존 질서 유지할 능력도, 의지도 보여주지 못한 미국…다시 보는 한미 정상회담
[현안진단] 한·일, 한·미 정상회담의 의미와 향후 과제
격변하는 세계 정세 속의 한·일, 한·미 정상회담 지난 8월 23일부터 3박 6일 동안 이재명 대통령이 도쿄와 워싱턴을 순방하며 한·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개선, 한·미관계 안정화, 한·미·일 협력 강화의 기조를 확인하고 돌아왔다. 이에 대항하듯 9월 3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전승기념식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하여, 북·중관계 개선, 북·중
평화재단
2025.09.08 18:07:39
장동혁 "검찰 해체 반대", 李대통령 "우리도 레드팀 필요"
野 내란몰이·특검수사 항의에 李대통령 "정치의 사법화 우려" 화답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3대 특검 수사에 항의를 표시했다. 특히 여권이 추진한 윤석열 전 대통령 서울구치소 CCTV 열람, '내란 몰이' 프레임 등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 같은 문제 제기에 이 대통령도 충분한 의견 수렴을 약속했다. 이날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장 대표의 오찬 회동에 배석한 국민의힘 박성훈
김도희 기자
2025.09.08 17:33:40
트럼프, 한국인 단속 잘했다면서도 "기술 인재들 들어와야 배터리 제작할 수 있지 않겠나"
문제 근원은 결국 비자…외교부 13년 전부터 추진했던 '한국 동반자법' 미 의회 통과 실현할 수 있을까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을 비롯한 미 정부 기관들이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한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을 급습해 한국 국적자 300여 명을 구금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민법을 존중해달라고 하면서도 해외 인력의 입국을 위해 신속하고 합법적인 방법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7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
2025.09.08 16:58:19
권력과 여성, 여성을 언제까지 소모품 취급할 건가?
[정희준 어퍼컷] 피해자를 다시 피해자로 만든 조국혁신당
지난 4일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당내 성희롱·성추행 사건 및 직장 내 갑질 사건 처리 방식을 비판하며 탈당 기자회견을 하자 이는 혁신당 내부 문제에서 사회적 논쟁으로 번져 나갔다. 많은 이들이 혁신당의 피해자 배제와 외면, 연이은 성비위 사건에 대한 늑장 대처를 지적한다. 황당하게도 이 와중 2차, 3차 가해가 발생하고 혁신당 지지자들은 "분란을 키운
정희준 전 동아대 교수
2025.09.08 16: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