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7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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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수해에 음주가무 등 정신나간 공직자 엄히 단속"
"공직사회는 신상필벌…국민들 고통에 더 예민해질 것"
이재명 대통령이 폭우로 인한 재난 상황에 부실 대응 논란을 일으킨 일부 공직자들에 대한 엄중한 문책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국무회의에서 "시민들이 국민들이 죽어가는 그 엄혹한 현장에서 음주가무를 즐기거나 대책 없이 행동하는 정신 나간 공직자들에 대해서는 아주 엄히 단속하기 바란다"고 했다. 지역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일
임경구 기자
2025.07.22 13:59:34
대통령실 "질문하는 기자들에 과도한 비방…심각한 우려"
"언론 자유 위축…영상 재가공 유포시 명예훼손 불이익 발생" 경고
대통령실이 언론 브리핑 생중계와 관련 "언론의 취재 활동과 자유를 위축시키는 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22일 서면 입장문을 통해 "질문하는 기자들에 대한 온라인 상의 과도한 비방과 악성 댓글, 왜곡된 영상편집 등의 부작용이 일부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은 "대통령실 '쌍방향 브리핑제'가
박정연 기자
2025.07.22 12:58:52
시대착오적 헌정회, 해체되어야 한다
[기고] 그 허황된 권위주의 행태에 국민혈세 펑펑, 이제 그 막을 내려야 한다
헌정회는 내란공범인 것인가? '헌정회'는 전직 국회의원을 회원으로 하는 모임 단체로서 국회 경내에 건물과 사무실이 있다. 이 헌정회의 현재 회장은 정대철 전 의원이다. 그런데 이 정대철 헌정회 회장은 이번 대선 시기에 내란대행 한덕수를 "필요한 능력이 있는 사람. 시운에 맞는 능력이 있는 분"이라고 평가하면서 노골적으로 지지했다. 한덕수와의 통화에서는 "
소준섭 국제관계학 박사
2025.07.22 11:45:51
'계엄 옹호' 강준욱 자진사퇴…강선우 재송부 시한 '10일' 눈길
강준욱 "과오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대통령실 "인사검증 아무 문제 없다"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자진사퇴했다. 대통령실은 그럼에도 "인사 검증 시스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강 비서관이 오늘 오전 자진사퇴의 뜻을 밝혔다"며 "강 비서관은 자진 사퇴를 통해 자신의 과오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국민께
2025.07.22 11:18:43
한동훈, '당원 전한길' 수용한 국민의힘에 "극우 '프레임'? 극우 맞다"
김용태도 "尹어게인은 헌법이 용인할 수 없는 생각…'다양성'과 관용 범위 밖"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입당 승인 후폭풍으로 '극우화' 우려가 일고 있는 국민의힘 상황과 관련, 차기 당 대표 후보로 꼽히는 한동훈 전 대표가 "불법 계엄 옹호(윤 어게인)와 부정선거 음모론 선동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부정하는 것으로 '극우 프레임'이 아니라 '극우' 맞다"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당 지도부는 연일 '당에 극우 프레임을 씌우지 말라'고
김도희 기자
2025.07.22 10:48:41
인요한 "전한길, 당 다양성 보여줘…당에 있어야"
부정선거 음모론에도 "사전투표에 문제가 있었다는 건 사실"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 전직 당 혁신위원장 자격으로 한 언론 인터뷰에서, 극우적 성향 인사인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당원가입 논란에 대해 "다양성을 보여준다", "환영"이라고 해 논란을 예고했다. 인 의원은 21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 씨 입당 논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분도 우리 당의 굉장히 강한 우파인데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다
곽재훈 기자
2025.07.22 09:28:53
비상계엄 옹호한 강준욱 비서관, 친일까지? 강제동원 불법성 인정 않으며 "일본인 존경"
역사·시민단체 "왜곡된 역사 인식에 경악…국민통합 운운할 자격 없다. 당장 사퇴하라"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2018년 대법원 판결을 부정하고 일본의 식민통치를 거치며 조선이 근대화됐다는 근대화론을 믿는다는 등의 발언을 한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에 대해 역사단체 및 일제강점기 피해자 단체들이 사퇴를 촉구했다. 21일 민족문제연구소와 식민지역사박물관,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헌법정신
이재호 기자
2025.07.22 07:29:25
동력 빠진 '윤희숙 혁신위'…국민의힘, '혁신안 패싱'하고 전당대회행?
호우 피해에 의총 2차례 연기, '인적 쇄신' 논의 표류…전한길은 일단 '당원'신분 유지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제안한 혁신안 논의가 국민의힘 안에서 공전하고 있다. 당은 애초 전국 폭우 상황을 이유로 한 차례 연기한 의원총회를 21일 열어 혁신안 관련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또다시 호우피해를 이유로 취소했다. 윤 혁신위원장은 자신의 목소리가 당 지도부로부터 '매몰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대선 패배 뒤 '쇄신'을 공언한 국민의힘의 혁신
2025.07.22 05:30:00
與, 정은경·김영훈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김성환은 합의
野, 복지위 불참-환노위 이석 반발…與 "발목잡기" 역공
국회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당 단독으로,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여당 단독으로 표결 채택했다. △배우자 코로나19 관련 주식 보유 △농지법 위반 의혹 등
한예섭 기자
2025.07.21 22:39:02
이언주 "김종인 대미특사, 반발 거셌다…내가 '논개'된 것"
'金 비토' 메시지 후 특사 불발된 李…"아쉽지만 수습해야 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본인과 함께 미국 특사단 명단에 올랐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비토(veto)' 메시지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냈다가 김 전 위원장과 함께 특사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 일을 두고 "당내에서 반대가 심했고 경제계에서도 반대가 극심했다"며 "(내가) 논개가 됐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21일 문화방
2025.07.21 2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