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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동혁 사퇴 촉구 "장강 흐름 되돌리려 해도 안 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11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친윤계로 알려진 국민의힘 정점식 새 원내대표를 향해서는 동행 의사를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는 입장이 나온 한 언론 인터뷰에 관해 "제 생각이 아니라 모든 언론인의 생각, 시민들의 생각"이라면서 사실상 장 대표 사퇴를 요구했다
이대희 기자
2026.06.12 08:57:42
보수원로 이재오 "장동혁 한심, 정치 다시 배워야" 직격
"'희망의 불씨' 꺼졌는데 안 그만둬, 어이없다…숫자에서 졌는데 무슨 '객관적 데이터'?"
보수진영 원로인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11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어이가 없다", "한심한 인식"이라며 맹비난을 쏟아냈다. 이 이사장은 이날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장 대표가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희망의 불씨를 지켜냈다'고 자평한 데 대해 "그건 아주 한심한 인식"이라고 직격했다. "정치인으로서 그런 인식을
곽재훈 기자
2026.06.12 05:19:01
여야, 원구성 협상 전초전…정점식, 한병도 만나 "많은 양보해달라"
李대통령 '축하 난' 들고 온 홍익표엔 '투표지 부족 사태 특검' 요구
국민의힘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는 11일 여권 인사를 잇달아 만나 국회 하반기 원 구성 협상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 진행에 있어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조정식 국회의장,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을 각각 만났다. 우선 취임 인사차 한 원내대표를 예방한 정 원내대
김도희 기자
2026.06.11 21:23:26
"정청래 오늘이라도 사퇴해야"…與 의총서 '책임론' 터졌다
"이런 사람들이 전당대회하면 누가 믿나"…지도부 비토 폭발
더불어민주당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일부 의원들이 정청래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등 6.3 지방선거 결과와 과정에 대한 지도부 책임론이 쏟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프레시안>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비공개 회의에선 '서울 패배' 등 6.3 지방선거 결과 당 경선 과정에서 일어난 잡음 등을 두고 일부 의원들이
한예섭 기자
2026.06.11 19:04:41
'투표용지 사태' 국정조사 요구서 보고…與 "국힘, 부정선거론 주장 말라"
한병도 "다음주에 바로 국조요구서 채택…선거제도도 모두 뜯어 고칠 것"
6.3 지방선거 본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자당 발의 요구서를 보고한 가운데, 민주당은 "근거 없는 부정선거론이나 사전투표 폐지 같은 억지 주장 말고, 원인 규명과 선관위 개혁에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촉구하는 등 부정선거론 편승 기류를 경계했다.
2026.06.11 16:28:13
李대통령 "'안미경중' 유효성 잃어…새 접근 모색"
"39년동안 한 번도 개정 안한 헌법, 상황에 맞게 고쳐야"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한국 외교는 그간 '안미경중'이란 틀로 규정되었으나, 최근의 지정학적 환경 변화 가운데 기존의 이분법적 접근 방식은 유효성을 잃었다"고 했다. '안미경중'은 안보는 미국과, 경제는 중국과의 협력에 주안점을 두는 노선을 일컫는 말이다.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공개된 이탈리아 일간지 <꼬리에레
임경구 기자
2026.06.11 16:27:52
법원, '대장동 항소포기 반발' 정유미 좌천 취소…"인사재량 남용"
"이례적 전보로 자발적 사직 유도, 소명 기회 안줘 절차 위반"…법무부 "항소할 것"
작년 12월 정유미 검사장을 고검검사(차장·부장검사)급 보직으로 사실상 강등한 법무부 인사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법무부가 검찰청법상 허용되지 않는 '강등' 징계를 했다는 정 검사장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사실상 자발적 사직을 유도할 정도의 이례적인 전보인사 조치를 하면서도 소명 기회를 주지 않아 인사재량권을 남용했다는 취지다.
연합뉴스
2026.06.11 16:15:37
李대통령, 국가소송 패소 노동자 반발에 "바로잡을 길 없어 안타깝다"
尹정부 '노조 탄압' 여진에 "비정상이 너무 많이 진행"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패소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법무부가 소송비용 상환을 청구한 데 대해 "비정상이 너무 많이 진행되어 바로잡을래야 바로잡을 길이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유럽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11일 X(옛 트위터)에 "공권력 행사를 적법, 신중하게 하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이 사건은 이미 소송이 끝나고 판결이 확정되었기 때
2026.06.11 15:30:12
이규원 '김학의 허위보고서' 사건 유죄확정
대법, 보고서 일부 허위성 인정…벌금 200만원 선고유예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조사 과정에서 허위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규원 전 대구지검 부부장검사에게 벌금형 선고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11일 허위공문서작성 및 허위작성공문서행사,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검사에게 벌금 200만 원 형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2026.06.11 15:29:35
'제2의 오제도', 반공법으로 영화, 소설, 시, 신문기사를 다 잡은 검사
[기고] 영국에서 읽는 『반헌법행위자열전』: 박종연, 판사까지 협박한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 부국장
2026년 봄, 영국에서 『반헌법행위자열전』 4권을 펼쳤다. 박종연(朴宗演, 1927~) 항목을 읽으면서 한 가지 사실이 자꾸 마음에 걸렸다. 당시 재야와 학생운동권에서 그를 "제2의 오제도"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오제도. 재판소 서기 출신으로 옆문으로 검사가 된 뒤 이승만 정권에서 반공 사냥개 노릇을 한 인물이다. 그 사람의 이름이 수식어로 붙을 만큼,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6.06.11 14:3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