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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TV토론 성폭력 묘사 발언 징계 여론에 "과학적으로 의미없다"
딥페이크 성범죄 대책에 "검열 강화" 우려하면서도 "처벌 더 강화해도 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자신이 지난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여성 신체에 대한 구체적 성폭력을 묘사한 발언을 한 데 대해 '국회 차원의 징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나온 일부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과학적으로 하면 안 되는 조사", "과학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반발했다. 이 대표는 5일 금태섭 전 의원이 진행하는 불교방송I(BBS) 라디오 방송 대
곽재훈 기자
2025.09.05 19:59:18
트럼프, 미국에 투자해 달라더니 한국 배터리 기업 공장에서 수백 명 체포…대체 왜?
전례 없는 대규모 구금 배경 아직 파악 안되고 있어…미측 "450명 불법체류자 단속" 주장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을 비롯한 미 정부 기관들이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한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불법체류자들을 단속해 한국 국적자 300여 명을 구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5일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은 현지시간 9월 4일 목요일 미 조지아 주에 소재한 우리 기업의 배터리 공장 건
이재호 기자
2025.09.05 19:01:25
"尹부부, 해군함정서 노래방 기계 동원 술파티"…특검 '해상 술파티' 수사 본격화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2023년 8월 휴가 중 해군 함정을 이용한 '해상 술파티'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경호처에 대해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받기 위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가 있는 경남 거제시 관련 자료 등 '휴양시설 관련 자료 일체'를
박세열 기자
2025.09.05 19:00:33
장동혁, 영수회담 공세 예고 "야당 탄압 지적 안 할 수 없다"
주한미대사 접견에선 "한미회담 성과 의문", "노란봉투법 한미관계 악영향 미치지 않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오는 8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공세를 예고하며 "문제를 풀어내야 하는 건 결국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5일 오후 국회에서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묻는 질문을 받고 "더불어민주당은 특검법을 연장한다든지, 특별재판부를 설치한다든지, 결국 내년
김도희 기자
2025.09.05 19:00:31
트럼프, '국방부' 이름 '전쟁부'로 바꿔…시진핑 "전쟁 또는 평화" 택하라는 데 화답?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트럼프 식 이름 변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부 명칭을 '전쟁부'(Department of War)로 개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인류가 평화 혹은 전쟁을 선택해야 할 때라면서 평화를 강조했는데, 공교롭게도 미국 대통령이 전쟁을 강조하는 모양새가 됐다. 4일(이하 현지시간) 미 방송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5일 '국방부'
2025.09.05 17:01:56
국민의힘 "김병기 '아빠찬스' 진상조사해야"…金 "가짜뉴스"
<뉴스타파> "金본인· 보좌진·구의원 숭실대 방문 후 金 차남이 편입" 보도 파장
국민의힘은 5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3선, 서울 동작구갑)가 자녀의 숭실대학교 편입에 국회의원 지위와 권한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됐다며 진상 조사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김채수 중앙대학생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와 수많은 청년들의 땀과 열정이 깃든 숭실대가 지금 '특혜 편입'이라는 단어로 회자될 위기에
2025.09.05 16:28:11
李대통령-장동혁 '단독회담' 성사…8일 여야 대표 오찬회동 이후
"협치와 소통 강화하는 계기 되기 기대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일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한다. 이 대통령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단독 회동도 진행한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국정 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위해 여야 대표와 회동한다"며 "이번 회동은 특별한 의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
박정연 기자/김도희 기자
2025.09.05 16:27:56
'전한길 손아귀'에 들어간 국민의힘, 극우의 집단 망각
[최창렬 칼럼] 궤도 이탈 알면서도 이러는 것이라면…
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는 강경 일색이다. 대표 취임 첫 일성이 "이재명 정부를 끌어내리겠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는 것인지, 정치적 레토릭이라고 하기에 과하다. 장 대표는 지난 주 국민의힘 연찬식을 '이재명 정권과 싸우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는 출정식'에 비유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야당은 살아남기 위해 최대한 투쟁해야 한다"면서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5.09.05 15:26:04
李대통령 "외국인 노동자 부당대우·임금체불 실태조사 지시"
대통령실, 한미 관세협상 명문화에 "'더 빨리 한다'가 목표 아냐…국익 부합 지점 찾아야"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부당 대우 및 임금 체불 사례에 대한 실태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수석비서관급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에 대한 체계적인 보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문화 국가로 변모한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을 고려하면 한국에 머무르는 외국인이 부당
박정연 기자
2025.09.05 15:25:38
조국혁신당, 피해자 떠난 후 뒤늦은 "사죄"…피해자 측 "지연된 정의는 정의 아냐"
당대표 회견 열어 당측 사건처리 설명하고 "노력 부족했다" 반성…曺 전날밤 "위로", "후회"
조국혁신당 내 성폭력 사건 피해자 중 한 명인 강미정 전 당 대변인이 지난 4일 당이 피해자 보호에 미흡했고 가해자들에게 관대했다고 비판하며 탈당한 가운데,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뒤늦은 사과에 나섰다. 당 지도부는 "피해자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나 강 대변인 등 피해자 다수는 당을 떠난 후였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5
2025.09.05 14:3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