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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은경·김영훈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김성환은 합의
野, 복지위 불참-환노위 이석 반발…與 "발목잡기" 역공
국회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당 단독으로,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여당 단독으로 표결 채택했다. △배우자 코로나19 관련 주식 보유 △농지법 위반 의혹 등
한예섭 기자
2025.07.21 22:39:02
이언주 "김종인 대미특사, 반발 거셌다…내가 '논개'된 것"
'金 비토' 메시지 후 특사 불발된 李…"아쉽지만 수습해야 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본인과 함께 미국 특사단 명단에 올랐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비토(veto)' 메시지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냈다가 김 전 위원장과 함께 특사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 일을 두고 "당내에서 반대가 심했고 경제계에서도 반대가 극심했다"며 "(내가) 논개가 됐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21일 문화방
2025.07.21 22:04:17
尹 해병대 수사 외압, 사실로 굳어지나…이종섭 "대통령, 통화에서 수사 결과 우려 표명"
격노설도, 통화 발신자도 '모른다'던 尹 정부 당국자들, 특검 수사 계속되자 입장 바꾸기 시작
특검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중인 가운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 외압에 직접 관여했을 것으로 보이는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은 해병대의 수사 결과를 경찰청에 이첩하기 직전 윤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이종섭 전 장관은 18일 특검에 발송한 의견서
이재호 기자
2025.07.21 21:29:05
떠나는 조태열, 尹 계엄에 "상상하지 못한 일로 중도 하차…절대 고독의 의미 절감"
"실용은 원칙에 단단히 발을 딛고 서야" 이재명식 '실용외교'에 당부도
12.3 비상계엄을 반대한 것으로 전해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이임식에서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로 중도 하차하게 됐다면서, 절대 고독의 의미를 절감해야 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2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조 장관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로 중도하차하게 된 미완의 정부 외교장관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
2025.07.21 20:07:10
'계엄 옹호' 국민통합비서관 논란에… 대통령실 "현재 깊이 사죄하고 있어"
강선우 임명 여부엔 "아직 청문보고서 송부 시한 남아…기다리고 있다"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저서를 통해 12.3 불법 비상계엄을 옹호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대통령실은 "과거에 다른 생각을 했고 혹여 그 부분이 그 당시에 논란이 되었을지언정 현재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사죄하고 있다"고 감싸기에 나섰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후 브리핑을 통해 "강 비서관이 현재 시점에 어떤 방식
박정연 기자
2025.07.21 19:28:03
폭우 현장 찾은 李대통령 "신속히 특별재난지역 지정하겠다"
경남 산청 방문해 피해상황 점검…"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도 지원"
이재명 대통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받은 경남 산청군을 찾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를 약속했다.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진행된 '호우 피해 통합지원본부 복구 현황 점검' 브리핑을 듣고 "당장 구조가 문제고, 두 번째로는 응급복구, 세 번째로는 생활터전
2025.07.21 18:34:10
강선우, 이번엔 '文정부 여성부에 예산 갑질' 추가 폭로
임명 강행에 변수되나…與 "상임위 활동" vs 野 "갑질 여왕"
보좌진 갑질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이번엔 문재인 정부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당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이었던 강 후보자가 지역구 관련 요구를 전하고, 요구가 거절당하자 부처 예산을 삭감했다는 이른바 '예산 갑질' 의혹이 새로이 제기됐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1일 오전 논평을 내고 "강 후보자의 갑질
2025.07.21 17:27:40
김건희 특검, 도주한 삼부 주가조작 핵심 인물 "밀항 시도할 것" 첩보 입수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삼부토건 '실세'로 불리는 이기훈 부회장이 국내에 숨어 '밀항'을 시도하려 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부회장이 영장심사에 무단으로 출석을 거부한 후 도주한 것으로 봐 지명
박세열 기자
2025.07.21 16:42:40
이재명 정부 비서관이 "민주당은 빨갱이", '윤석열 계엄'도 옹호?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5년 전 강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빨갱이 느낌이 든다"는 주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 비서관은 2020년 7월 유튜브 강연 연상에서 "저쪽(진보 진영)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있다. 조금 지독한 빨갱이와 그냥 빨갱이의 느낌이 든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 전신인 당시
2025.07.21 15:31:31
박찬대, '강선우 강행' 전망에…"국민정서 고민되는 부분"
'임명 강행' 분위기 묻자…"결정 어떻게 날지는 기다려 봐야"
대통령실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임명 강행' 입장을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박찬대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에 대해 "결정이 어떻게 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21일 오전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의 강 후보자 임명 여부 전망에 대해 '임명하는 분위기 아닌가' 묻자
2025.07.21 13:58:39